뉴욕한국문화원은 23일 4층 부엌에서 한국 안동시의 맹개술도가, 우리술|KMS Imports], Restaurant SOOGIL과 공동주최로 한국 전통 소주 소개, 시음회 및 안동 대표 요리 시식회 행사인 "An Evening of Korea’s Premium Soju: Andong Jinmaek Soju & Exquisite Cuisine"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23일(토) 오후 5시, 4층 부엌에서 한국 안동시의 맹개술도가, 우리술|KMS Imports], Restaurant SOOGIL과 공동주최로 한국 전통 소주 소개, 시음회 및 안동 대표 요리 시식회 행사인 "An Evening of Korea’s Premium Soju: Andong Jinmaek Soju & Exquisite Cuisine"을 개최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안동소주협회 회장이자 진맥 소주의 마스터 증류자인 박성호 맹개술도가 대표가 “1540년대에 쓰인 한국 최초의 요리서 《수운잡방》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주류인 소주의 유래를 비롯하여 안동 지역의 귀족가문에서 제례를 위해 정성을 다해 빚었던 소주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시음회에서 소개된 안동 진맥 소주도 이 전통을 오롯이 간직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식 레스토랑 SOOGIL의 임수길 대표 겸 셰프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안동 대표 메뉴인 안동찜닭, 육회와 문어 김밥 등 진맥 소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요리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간단한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또 한국인 최초의 마스터 소믈리에이자 우리술|KMS Imports]의 김경문 대표는 소주를 베이스로 한 독창적인 칵테일 제조 퍼포먼스를 펼쳐 소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프리미엄 진맥 소주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시음회에서 소개된 4종의 진맥 소주는 모두 유기농 밀로 빚어낸 진맥 소주의 섬세하고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대 주류 경연대회인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경연대회”에서 진맥 블랙(Black/2021년, 2022년), 진맥 포엣츠 락(Poet’s Rock/2023년)은 더블골드메달을 획득했으며, 진맥 오리지널(Original/2022년)과 진맥 오크(Oak/2022년)는 골드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안동의 정통 진맥 소주를 시음회를 통해 그 고유한 맛과 향을 더욱 깊이 이해는 물론 한국의 프리미엄 소주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세계를 탐구하며, 안동 소주가 지닌 깊은 역사와 현대적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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