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국악원은 23일 오후 2시, ‘이민 3대 국악 집안’이라는 주제로 브루클린하잇츠 공립도서관에서 의미있는 공연을 펼쳤다. [사진 제공=뉴욕한국국악원]
뉴욕한국국악원(회장 박윤숙, 원장 강유선)은 23일(토) 오후 2시, ‘이민 3대 국악 집안’이라는 주제로 브루클린하잇츠 공립도서관에서 의미있는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VP 퍼포밍아트 프로덕션의 제안으로 브루클린아트 카운슬과 뉴욕주 카운슬 온더 아트 등의 지원으로 이민 3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국악 집안 다큐영상을 상영하고 1세, 2세, 3세가 함께 공연을 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찬사를 받았다. 38년 전 국악을 뉴욕에 뿌리내린 1세 선구자 박윤숙 가야금 명인과 그 뒤를 이어 현재 뉴욕한국국악원을 운영하고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2세 한국전통무용가 강유선 명무, 그리고 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열심히 배우고 함께 공연을 하는 3세 3자녀가 모두가 국악에 깊은 조애를 갖고 수많은 공연으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유선 뉴욕한국국악원 원장은 “이민사회에서 꿋꿋이 외길을 걸으며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수하고 알리는 3세대 모두 2025년 2월 1일 링컨센터주최, 데이빗 게핀홀 그랜드 프레머네이드에서 무료 구정설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 또한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문의: 뉴욕한국국악원 (917)536-8188, www.ktm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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