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김 의원이 연례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터키와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제공=론 김 의원실]
뉴욕주의회 고령화위원회 위원장인 론 김 하원의원이 25일 플러싱타운홀에서 두 번째 연례 추수감사절 '투르김치' 경품 행사를 주최했다. 작년에 처음 도입된 이 명절 행사는 유권자들에게 터키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정통 김치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다.
론 김의원은 “뉴욕의 많은 가정이 여전히 음식을 식탁에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뉴욕 시민들을 위해 계속 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배부된 터키와 김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상아메리카, 아시아위원회, 중국미국부동산협회가 제공했다. 론 김 의원은 "제2회 연례 '투르김치'의 날에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 서로 다른 두 문화가 함께하는 이 날은 작년에 우리 커뮤니티에서 예상치 못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후원자들이 이 새로운 전통을 이어가기를 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미정 뉴욕한국농산물유통공사 대표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론 김 의원, 대상아메리카와 함께 작은 감사의 표시로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이 선물이 여러분의 명절 축하에 따뜻함과 기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아메리카 박정준 부사장은 "추수감사절 주간에 론 김 의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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