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뉴욕방주교회 담임 김천수 목사,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서로보살피며 건강하기를 소망하는 추수감사절(11월 28일)을 앞두고 한인 노숙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온정이 줄 잇고 있다.
△17일 뉴욕방주교회 김천수 목사는 추수감사주일 예배후 미주한인노숙인 쉘터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하여 쌀 40LB 13포, 감, 사과, 배, 포도 등 과일을 전달했다.
△노던약국에서도 1,200 달러의 후원금을, △브롱스 지역에서 쿠몬수학 학원을 운영하는 김혜령 원장이 500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령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가정의 깨어짐으로, 홀로 남겨진 이들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정 고립의 이유로 재기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 중독의 이유로 교육과 재활이 필요한 이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며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가고 있다.
곳곳의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감사한 매일을 보내고 있는 더나눔하우스는 오는 12월8(일) 오후 5시 KCS 대강당(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후원감사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원목사는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보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나눔하우스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커뮤니티 이야기에 많은분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며 심신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나눔하우스 718-683-8884, nanoomhouse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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