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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후군에 특효, 단삼주정추출분말 「메노리자」 뉴욕 시장 진출

김명식 | 기사입력 2024/10/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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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후군에 특효, 단삼주정추출분말 「메노리자」 뉴욕 시장 진출
 
김명식   기사입력  2024/10/24 [17:24]

최근 갱년기 여성들에게 단삼주정추출분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증후군 완화에 기능성 개별성분으로 인정받은 단삼주정추출분말이 TV방송 건강프로에서 집중 조명되면서 다양한 건강고민이 있는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다.

단삼은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활용해온 한약재로 동의보감에서는 활력 증진에 뛰어나 하지 무력감을 없애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다하여 분마초라고도 불린다.

단삼의 마른 뿌리를 용매 에탄올에 추출하여 만든 단삼주정추출분말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주는 단신수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갱년기 증후군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성 갱년기를 평가하는 지표인 쿠퍼만지수’, 안면 홍조, 발한,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러움, 피로감, 관절 근육통, 두통,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 및 분비물 감소 등의 상태를 점수화한 것이다. 쿠퍼만 지수 총점이 25점 이상인 40~60세 완경이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단삼주정추출분말을 섭취하게 했더니, 대조군 대비 점수가 19.71% 낮아졌고, 전체적인 갱년기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 2022)

또한 단삼 속의 탄시논이라는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이 산화되는 것을 먹아서 혈관을 젊게 유지시키고 고지혈증과 고혈압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안면홍조와 열감은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단삼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단삼은 뱃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단삼 속 탄시논이 내장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미트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고지방으로 살이 찐 비만 쥐에게 단삼 추출물을 투입해 본 결과, 혈액 내 중성지방 생성이 약 22% 억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출처: World J Gastroenterol 2022)

단삼은 노화방지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삼 속 베타 라파촌이라는 성분은 세포 내 안티에이징 성분인 NAD+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화가 진행된 생쥐에게 베타 라파촌을 사료에 섞어 먹인 결과, 운동기능과 뇌 기능이 모두 향상되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을 확인했다. (출처: PLOS ONE 2012)

 

 

단삼은 말린 뿌리를 차로 마시거나 달여 먹기도 하는데, 갱년기 증상에 더 효과를 보고 싶은 여성들에게 단삼의 핵심 유효성분인 단신수 성분 함량을 높인 단삼주정추출분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삼주정추출분말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운트바이오의 메노리자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다. 미국 뉴욕에 12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초도 물량이 도착한 메노리자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K-바이오의 성공 제품에 등극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e Korean New York Daily

Peter Kim

peter@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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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4 [17:24]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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