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NGO 이노비는 6일(일)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에게 감동적인 콘서트를 선사했다. [사진 제공=이노비]
문화복지 NGO 이노비(사무총장 김재연)는 6일(일) 오후 2시30분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Upper East Side Rehabilitation & Nursing Center, 211 E 79 St, New York, NY 10075)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에게 감동적인 콘서트를 선사했다. 이노비는 2011년부터 이 양로원을 꾸준히 방문해오며, 지난 13년간 무료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날 공연은 줄리아드 예비학교(Juilliard Pre-College) 학생들로 구성된 이노비 유스 앰배서더팀의 연주로 진행됐다. 참여 연주자는 진안 로렌티어 우(팀 리더), 노아 정-이겔만, 캐서린 정, 에드워드 리, 하나 채, 도로시 천, 재키 촹이 함께 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유명 팝송 등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맞춤 프로그램을 선사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100명이 넘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노비 유스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컬럼비아 프렙스쿨 11학년에 재학 중인 진안 로렌티어 우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모두 줄리아드 예비학교 출신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쁨과 치유를 전하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스 앰배서더팀은 올해 3차례의 무료 봉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이노비를 통해 음악과 재능을 계속해서 나눌 예정이다.
△이노비 후원 문의: 212-239-4438, enobin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