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키스뷰티그룹, '한글벽 프로젝트' 메인 스폰서로 참여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10/02 [01:02]
한인사회 > 한인문화/행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키스뷰티그룹, '한글벽 프로젝트' 메인 스폰서로 참여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10/02 [01:02]

  © 뉴욕일보

(왼쪽부터)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장용진 키스뷰티그룹회장, 강익중 작가 [사진 제공=키스뷰티그룹]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한글벽 프로젝트'가 9월 25일 뉴욕한국문화원에 공개됐다. [뉴욕일보 9월 26일자 A1면-‘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2미터 초대형 ‘한글벽’ 섰다‘ 제하 기사 참조]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키스뷰티그룹의 장혜진 이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경과 의미를 강조하며, "한글벽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언어와 예술이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개개인의 목소리가 모여 다채로운 인간 경험을 표현하는 이 모자이크는, 국경을 초월하고 인류의 지혜를 기념하는 조화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키스뷰티그룹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자기 표현의 자유와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탄생'한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을 활용하여 아름다움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보편적인 언어로 문화를 이어가는 역할을 꾸준히 해갈 것을 약속했다. 

 

장용진 회장 또한 "강익중 작가의 한글벽은 전 세계 문화를 잇는 다리이며, 이 작품을 통해 우리의 차이가 장벽이 아닌 다리로 작용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키스뷰티그룹은 앞으로도 예술과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익중 작가가 기획한 한글벽은, 한글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창제된 언어라는 점에서 한글의 본래 의도를 확장해 전 세계적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키스뷰티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의 위대함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전 세계와의 더 깊은 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키스뷰티그룹은 “우리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10/02 [01:02]   ⓒ 뉴욕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온라인 광고 순환 예제
이동
메인사진
운트바이오, 연극 ‘달을 넘어가는 여자’ 메세나 후원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