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퀸즈 앨리폰드파크에서 열린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야유회에서 제임스 정 회장(세째줄 가운데), 유동철 사무총장 및 임원진들, 내빈들, 전우들과 부인들이 함께 모여 굳건한 한미동맹과 통일 그리고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사진 제공=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제임스 정) 야유회가 25일 퀸즈 앨리폰드파크에서 열렸다.
유동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야유회는 김수웅 예비역 중령의 기도, 미국국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말(제임스 정 회장), 군가 '진짜사나이'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임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전우회가 15대 집행부 출발후 두번째 야유회다. 신입 회원들이 많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날씨에 전우애와 사랑을 나누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기 바란다.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는 모범 전우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박근실 회장은 "제임스 정 회장이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를 잊지 않고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돈현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해외회) 미주총연합회 총회장은 "베트남 전쟁 한국군 창설일이 1965년 9월 25일이다. 월남전 참전후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산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과 함께 참전 용사들을 위한 일을 할 것이니 기다리자"고 말했다.
김석환 예비역 대령은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하며 축사했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는 9월 생일을 맞은 44년생 전우들과 44년 이전 전우들을 위한 첫 생일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병중에 있는 심재희 초대회장의 쾌유와 전우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2부 순서에서는 맛있는 바베큐와 점심식사 후 족구, 달리기, 발야구, 노래자랑 등으로 푸짐한 상품을 나누어 가지며 전우애를 돈독히 했다. 전우들은 군가 "진짜 사나이"를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연락처: (646)623-9330 제임스 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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