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삼주정추출분말로 만든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메노리자’를 개발한 운트바이오(대표이사 전용수)가 폐경 즉 완경 이후의 여성의 스토리를 극화한 ‘달을 넘어가는 여자’를 메세나 후원한다.
‘달을 넘어가는 여자’는 폐경 증후를 겪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완경은 달거리(월경의 고유어)를 마감하면서 여자로 완성된다는 의미, 여성의 폐경은 고통과 암울이 아닌 축복이다. ‘달을 넘어가는 여자’는 마법의 시간을 벗어나 여자로서 새로운 삶의 출발선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만들었다.
‘달을 넘어가는 여자’는 고전소설 「옹고집전」이 모티브로 현대적, 여성적 패러디이면서 극작 및 연출을 담당한 홍원기의 희곡 「미스터 옹」의 2020년대 중년 여성 버전이다.
‘달을 넘어가는 여자’ 자기와 가족 중심의 삶만을 고집하던 여인이 자기도 모르게 찾아온 폐경으로 몸과 마음이 흐트러져, 도플갱어(자기 분신, 또 다른 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자기가 진정 살고 싶은 삶의 지향을 찾게 되고 가족, 이웃과도 소통하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예매는 대학로티켓닷컴, 좋은공연안내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The Korean New York Daily
Peter Kim
peter@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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