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본선거 뉴욕시 25선거구에서 공화당 공천으로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케네스 백 후보가 한인교회 및 중국계 교회들을 방문하여, 11월5일 선거를 위한 교계의 지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곽호수 한인선거본부장, 스티븐 왕 중국계선거본부장, 케네스 백 후보, 맨오른쪽 이명석 총괄위원장. [사진 제공=케네스 백 선거대책본부]
11월 본선거 뉴욕시 25선거구에서 공화당 공천으로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케네스 백 후보가 한인교회 및 중국계교회들을 방문하여, 11월5일 선거를 위한 교계의 지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예비선거 승리 이후 매주 한인교회 및 중국계교회를 방문, 예배를 함께 드린 후 교인들과 함께 식사 하면서 친목을 나누고, 자신의 홍보전단지를 일일이 나눠주는 선거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케네스백후보는 예비선거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자신의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안에 위치한 뉴욕십자가교회(담임 문신언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주사랑장로교회(최성현 목사), 뉴욕초대교회(김승현 목사)에서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또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선거구 안에 위치한 플러싱 하베스트 중국교회에서 중국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하베스트 중국교회 신자들은 이날 예배 후 케네스 백 후보를 위한 후원금을 모아 주었으며, 일부 교인들은 캠페인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케네스 백 후보측의 곽호수 한인담당 선거본부장은 “앞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중국계 스티븐 왕 선거본부장과 함께 중국커뮤니티를 상대로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운동 및 선거참여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군대를 제대한 한인 재향군인들 의 모임인 한인미군재향군인회(회장 박차수)는 지난 주 퀸즈플러싱에서 케네스 백 후보를 위한 기금전달식을 갖고, 회원들이 모아준 1,400 달러를 전달했다.
또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의 크리스 박 회장과 켈리 강 전회장도 지난 주 각각 500달러씩, 총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곽호수 본부장은 "한인사회 및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앞으로 릴레이 후원 캠페인 및 소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