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릴 뉴저지주 타운홀미팅을 알리는 안내서.[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등 뉴저지 한인사회 주요단체들은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주 37선거구 출신 뉴저지주 상·하원의원들을 상대로 14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날 참여하는 정치인은 뉴저지주 △고든 존슨 37선거구 출신 상원의원 △샤마 헤이더 37선거구 하원의원 △엘렌 박 37선거구 하원의원이다.
이 타운홀 미팅은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하고 △뉴저지 한인회 △뉴저지 민권센터 △뉴저지 한인네일협회 △상록회 △한인동포회관(KCC) △기브챈스 △AWCA △함께하는 교육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포트리 한인회가 공동주관한다.
시민참여센터를 비롯 뉴저지주 주요 한인단체 대표들은 9일 오전 11시 뉴저지한인회에서 모여, 14일(수) 진행될 뉴저지 타운홀미팅의 의의를 강조하고, 주요 논의 주제들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시민참여센터를 비롯 공동주관하는 각 단체의 대표들은 9일 오전 11시 뉴저지한인회에서 모여, 14일(수) 진행될 뉴저지 타운홀미팅의 의의를 강조하고, 주요 논의 주제들을 발표했다.
이 뉴저지 타운홀미팅을 주관해 온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올해로서 제4회를 맞이하는 뉴저지 타운홀 미팅은 미국 사회 내에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정치인들에게 전달하여, 커뮤니티의 정치적 성장과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는 우리 스스로를 위한 교육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훈련이며, 결집된 능력을 보여주는 풀뿌리 운동(grassroots)의 일환이다.”며 커뮤니티 기반 타운홀 미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저지한인회 이대우 회장은 이번 포트리에서 한인 여성 빅토리아 이씨가 졍창총격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 애도를 표시하며, “이번 뉴저지 타운홀 미팅에서, 뉴저지주 당국에게 경찰 프로토콜의 포괄적인 변화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력하게 언급했다.
과거 뉴저지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 서류미비자도 네일 전문가(nail technician) 라이선스 시험을 볼 수 있는 법안 통과의 쾌거를 이룬 뉴저지한인네일협회 회장은 “2022년 엘렌 박 하원의원이 제안한 미용전문가(cosmetology) 라이선스 시험을 뉴저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지 네 가지 언어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의 상원 승인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함께하는 교육’과 한인동포회관’의 각 단체장들은 2022년 뉴저지에서 통과된 ‘K-12 교육과정에 AAPI 역사 교육 및 시민 교육’을 통합시키는 법안에 관련하여 “다음 세대들이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역사와 유산을 제대로 배우고, 시민의식 교육을 학교에서 잘 받을 수 있도록 주 정부의 자금 지원과 교사 교육 및 커리큘럼 세분화 등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노인문제, 서류미비자 이민자 및 난민 문제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로 37선거구 입법 정치인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공동주관하는 단체들 외에 지역 커뮤니티에서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타운홀미팅이 진행되기전 오후 6시부터 식사가 제공된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저지한인회관 주소 216-B, 21 Grand Ave, Palisades Park
△문의: 시민참여센터: info@kace.org, 201-488-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