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韓, 고도로 숙련된 다양한 인력 보유한 나라, 美 경제발전·국익 위해 한국인에 전문직 취업비자(E4) 1만5,000개 할당해야”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 발송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6/01 [00:05]
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韓, 고도로 숙련된 다양한 인력 보유한 나라, 美 경제발전·국익 위해 한국인에 전문직 취업비자(E4) 1만5,000개 할당해야”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 발송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6/01 [00:05]

  © 뉴욕일보

톰수오지 미 연방하원의원이 30일 더글라스톤 퀸즈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인 전용 1만5,000개 전문직 취업비자(E4) 법안(H.R. 2827)에 대해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이 관심 갖도록 대통령이 최우선 법안으로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한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직접 보냈다”고 밝혔다. 

 

 

  © 뉴욕일보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한국인 전용 1만5,000개 전문직 취업비자(E4) 법안(H.R. 2827) 지지를 촉구한 서한 원본

이날 기자회견에서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은 “‘H.R. 2827’ 법안은 한미 양국간의  안보와 경제 동맹을 굳건히 하고 미국의 국익은 물론, 한국과의 우호증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고 밝히고, “한미 양국의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한미 양국의 안보 및 경제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호주와 싱가포르를 포함한 다른 여타 국가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유사한 비자 할당이 이루어졌다. 반면, 유일하게 한국만이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비자(E4) 할당이 이루지지 않고 있다. 납득할 수 없다”고 밝히고, “한국은 미국의 필수적인 동맹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고도로 숙련된 다양한 인력을 보유한 나라이다. 특히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한국 기업간의 더 큰 유대 관계를 장려하고 구축해야 하는 일련의 작업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H.R.2827’ 법안의 미 의회 통과를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의 서한을 이끌어 내기까지 물밑에서 애써 온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뉴욕주 민주당 대의원)은 “FTA 협정에 따른 E4-비자 쿼터 혜택을 유일하게 한국만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많은 한인기업들이 심각한 구인난에 빠져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 대학에서 학위 취득 후 미국에 기여하고 싶어도 비자를 받지 못해 미국을 떠나야 한다. 미국은 타국에 유능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한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따른 E4-비자 수혜국이 될 수 있도록 미국 의회와 행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요약)

“미국의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미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의 파트너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인 ‘H.R. 2827’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 양국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안보 및 경제 동맹 중 하나입니다. 2022년 한국과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은 총 2,244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미국에 대한 한국의 외국인 직접 투자 규모는 747억 달러였습니다. 한국은 우리의 6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고, 미국은 한국의 두 번째로 큰 투자국입니다. 한국으로부터 1,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끌어오고, 역사적인 신규 투자를 촉진시켜 온 바이든 행정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는 미국에서 4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작금에 미국과 한국간 안보와 경제적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 졌지만, 미국의 경제 발전과 안보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고, 고도로 숙련된 능력을 보유한 한국인들이 비자 제한으로 인해서 미국에 머물고 싶어도 머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 적합하지 않습니다. 잠재적 재능의 풀에서 인재를 끌어낼 수 없는 우리의 무능력은 결국 미국의 잠재적 경제성장을 제한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공동 발의한 한국과의 파트너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은 한국인들이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직종의 업무와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에 올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 회계연도마다 한미자유무역협정에 의거해 한국인들을 위한  전문직 취업비자(E4)를 최대 15,000개를 할당해야 한다는 법안입니다.

2019년부터 의회에 계류 중인 이 법안을 대통령께서 공개 지지함으로써 이 법안이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입법 우선순위 법안임을 민주·공화 양당의 의원들에게 확실하게 일깨워 줄 것입니다. 대통령의 지지 선언으로 한국과의 파트너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인 ‘H.R. 2827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미국 내 기업들은 풍부한 전문직 인재들을 유치하게 되고 기업의 확장과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수천, 수만 개의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미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귀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표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여은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6/01 [00:05]   ⓒ 뉴욕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온라인 광고 순환 예제
이동
메인사진
즉각 호전 반응, 근본 건강 개선 ‘청류담’, 강재구 원장을 만나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