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이 13일 뉴저지 주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공로자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 제공=뉴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이 13일(월) 오후 3시 뉴저지 주도인 트랜톤 주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공로자를 표창하는 자리에서 한인최초로 표창장을 받았다.
뉴저지주 하원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크레이그 코글린(Craig J. Coughlin) 주하원 의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 결의안(Ceremonial Resolution) 행사는 본회의에 상정된 뉴저지주 의안들을 표결하는 중에 이루어졌다.
이날 주하원 본회의는 코글린 의장의 기도와 엘렌 박 의원의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됐다. 공로자 표창 시상은 하원의원들의 전원 동의 속에 개인의 업적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봉사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수여식은 차영자 회장의 일대기가 결의안 속에 기록되었고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그 결의안 전문을 전체 의원들 앞에서 낭독한 후, 크레이그 주하원의장의 결의안 인정을 모든 의원들에게 묻고, 모든 의원들은 찬성하는 의사표시를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날 결의안 증정은 보통 주하원 표창과는 달리 주하원 본회의장에서 회기 법안 투표 전에 열린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 역사상 최초로 이 영광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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