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는 14일 뉴욕 업스테이트로 두 시간 달려가 Fahnestock State Park에 있는 Canopus Lake에서 방생 법회를 열었다.
보리사는 14일(일) 뉴욕 업스테이트로 두 시간 달려가 Fahnestock State Park에 있는 Canopus Lake에서 방생 법회를 열었다.
방생 법회란 죽음에 처한 생명체를 구해 살려주면서 일체 생명의 귀함을 깨우치는 선행을 하여 선업을 받도록 하는 행사다.
이 날 원영 큰스님과 해인 스님 지도로 송어를 호수에 방생하는 법회를 행했다. 낚시를 체험하는 물고기 부화장에서 손바닥만한 송어를 구해 오래도록 평안히 살라는 의식을 행하고, 신도들은 자신의 기도를 올리며 송어를 물 속으로 보냈다.
호수에 넣은 물고기는 고마움을 표하듯 잠시 멈추었다가 기운차게 헤엄치며 나아가는 모습에
이 날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 신도들은 “생명의 가치를 새삼 느끼며, 오늘 느낀 이 즐거움과 감사를 이웃과 나누고, 다음 방생 때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 보리사 전화: 201-8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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