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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씨. 조속히 무죄 석방하라”

한인 300여명 참석,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2차 탄원집회

심리 또 연기…5월 29일 가석방 및 기소 기각 여부 결정될 듯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4/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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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씨. 조속히 무죄 석방하라”
한인 300여명 참석,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2차 탄원집회

심리 또 연기…5월 29일 가석방 및 기소 기각 여부 결정될 듯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4/03 [00:37]

  © 뉴욕일보

그레이스 유씨의 석방을 탄원하는 제2차 범동포집회가 28일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20여 한인단체와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제공=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그레이스 유씨의 석방을 탄원하는 제2차 범동포집회가 28일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20여 한인단체와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그레이스 유씨의 예상 심리 시간에 맞춰 열린 이번 집회는 하루 종일 비가 예상되는 일기예보 속에서도 지난 2월 7일 첫 집회보다 더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무고한 그레이스 유씨를 즉각 석방하라”, “공정한 재판을 빨리 개최하라”며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수감복 차림의 그레이스 유씨는 법정을 가득 메운 한인들과 가족들에게 인사를 했고, 모친 유영선씨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판사는 다시 검사와 변호사 양측의 얘기를 듣고, 심리를 5월 29일과 30일로 연기시켰다.

 

이후 10시부터 법원 앞에서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가 주관한 집회에서는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의 사회로 곽호수 회장, 그레이스 유씨의 남편 윌리엄 챈씨, 유씨의 부모 및 사촌오빠인 유대현 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회장 등의 연설이 이어졌다.

 

그레이스 유씨를 담당하는 브라이언 니어리 변호사가 연단에 나와 “아쉽게도 또다시 심리가 연기됐다. 그러나 오늘 재판부에 2년 가까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씨의 보석을 요청했고, 기소 또한 기각해 달라는 요청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니어리 변호사는 “심리가 또 연기돼 유감이지만, 5월 심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측은 다음 심리 전까지 판사에게 2년 가까이 진행된 구금기간의 연장여부, 공소 기각 여부, 증거의 적절성 여부 등을 답변해야 한다.

 

한편 집회 내내 유씨의 모친 유영선씨는 계속 눈물을 흘렸고, 유씨의 남편과 가족들은 참가한 한인들에게 진심어런 감사의 뜻을 연이어 전했다. 또 그레이스 유씨는 구치소로 돌아가는 차량 안에서 시위에 참가한 한인들을 바라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그레이스 유 씨는 2월 7일에 이어 또다시 감사편지를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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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3 [00:3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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