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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2/10/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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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2/10/07 [12:12]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30에서 최고 120m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은 20에서 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영남 지역에도 오늘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윤 대통령은 어제(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아퀼리노 사령관에게 "한미 연합 연습을 복원하는 것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유지에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군용기 12대를 동원해 시위성 비행을 벌였습니다. 우리 공군이 전투기 30대로 즉시 대응에 나서면서 남과 북 군용기들이 한 시간 넘게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엔에서도 북한 도발에 국제 사회가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중국·러시아가 맞서면서 규탄성명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 석유수출국기구, OPEC(오펙) 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을 기존보다 2백만 배럴 줄이기로 하면서 국내 물가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5% 오르는 가정용 전기요금과 16% 인상되는 도시가스 요금 등 불안한 모습입니다..

 

● 내년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더 침체되고, 많은 나라가 장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IMF 총재가 경고했습니다. 당분간 경제는 불확실성의 세계로 들어가고, 예상보다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태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의자는 마약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해고된 전직 경찰관으로 범행 후 귀가해 자신의 아내와 아이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베트남 다낭의 한 5성급 호텔 수영장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들은 사고 직후, 호텔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수영장 안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서 전류가 흘러 변을 당한 걸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히 심폐소생술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 국민의힘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5년과 민주당에 대한 ‘안보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채 말을 아꼈습니다.

 

● 민주당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과 주고받은 문자 가운데 "'또'에 주목한다. 대통령실이 감사원의 언론대응에 수차례 보고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이 대통령실 부속실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성명을 내고 MBC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TF는 “‘자막 조작’ ‘동맹 훼손’ 사건에 워싱턴 특파원이 앞장서서 나선 점에 주목한다“며 ”MBC가 사과하면 끝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7월, 6개월 징계와 합쳐 총 1년6개월로 늘었는데, 법원은 '정진석 비대위'에 대한 추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또 정치적 입지가 크게 줄었다는 분석 속에, 연찬회에서 술자리를 가진 권성동 의원에 대해서는 주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6일 확진자 2만 8648명→ 수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저.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종 ‘BF.7 변이’가 국내에서도 15사례 검출.(헤럴드경제)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시 대란에 대해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통해 국민의 '집에 갈 권리'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출퇴근 불편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 국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가부의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옮겨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과 여성계는 성평등 업무가 위축될 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종합적·체계적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국가보훈 체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도 신설됩니다. 재외동포 대상 지원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와 법무, 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영업적자가 최대 4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전력공사가 새로 발행한 한전채의 발행금리가 연 5% 중반까지 치솟았음.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3800억원 규모로 발행한 한전채는 2년, 3년, 5년 모든 만기물에서 5% 이상의 금리로 발행함.

 

● 집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주택의 실거래 가격이 정부가 과세 기준으로 삼은 공시가격 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6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도봉구, 대구 수성·달서구, 세종시, 수원시 영통구 등은 올해 재산세 납부 시점인 7월 부동산 시세가 1년 전 보다 10% 이상 하락했음.

 

● 아픈 가족을 홀로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올 초 공언했던 돌봄 청년 지원 대책들은 아직까지 제대로 이행된 게 없없어서 확인해봤더니, 관련 '예산'조차도 아예 배정이 안 돼있었습니다.

● 명품 가방이나 의류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을 플랫폼 차원에서 보증한다는 걸 내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정작 환불을 거부하는 등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일반 제품보다 저렴한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PB상품을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소비자 단체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7백여개 PB상품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60%의 상품 가격이 작년보다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시멘트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레미콘업계는 가격 인상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조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양측 갈등의 불씨가 된 것은 시멘트값입니다. 시멘트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1년 새 2배로 뛰며 시멘트값도 같은 기간 35%가 오른 겁니다.

●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내일(8일)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시민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주 비빔밥 축제가 어제 한옥마을에서 개막해 닷새간 진행됩니다. 전주 비빔밥 축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전환해 치러집니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전주, 맛에 미(美)치다'를 슬로건으로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 시사만화협회는 ‘윤석열차’ 외압 논란에 대한 성명서”를 공개했습니다. 성명서는 5열 7행으로 돼 있는데 ‘자유!’라는 단어만 33차례 반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33회 자유를 말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노년기엔 ‘과체중’보다 ‘저체중’이 위험→ 서울대, 숭실대 공동연구팀.70대 이상의 노인에서는 비만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 증가보다도 저체중에 따른 심근경색과 사망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보험사에 잠자고 있는 휴면보험금 중 권리자들이 정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보험금은 6천억 원 수준으로 권리자가 보유 사실을 알지 못해 보험금을 받지 못한 경우가 전체의 71%라고 합니다. 잊고 있던 보험금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금 조회부터 청구까지 가능합니다.

 

●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영화 '아바타' 속편, '아바타 : 물의 길'입니다. 제작진은 18분 분량 '아바타2' 영상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은 오는 12월 관객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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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07 [12:12]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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