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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고동창회,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 위해 5천 달러 성금 쾌척
“작은 정성 여럿 모이면 어마어마한 큰 힘이 된다. 성금 모아 코로나19 위기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 희망 가꾸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4/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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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경기여고동창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동포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아온 기금 중 5천 달러를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 주관사인 뉴욕일보 관계자에게 원유리 부회장(사진 왼쪽)과 윤여은 회계를 통해 뉴저지 팰팍 시청사 앞에서 전달했다.

 

대뉴욕지구경기여고동창회(회장 송금주, 54회) 원유리 부회장과 윤여은 회계는 2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시 청사에서 뉴욕일보측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송금주 회장은 뉴욕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미국의 모든 경제활동과 일상이 마비되고, 1백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10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경기여고 동문들은 그동안 프론라인(Frontline)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한인경찰관들을 돕기 위해 한푼 두푼 성금을 모아왔다.”고 말하고 “성금의 일부는 동문들의 뜻에 따라 △4월 1일 Holy Name Hospital △ 24일 한인경찰관들과 뉴욕의 플러싱 병원, 엘머스트 병원 등 4곳에 각각 KN-95 마스크 500장씩 총 2,000장을 구입해 전달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송금주 회장은 이어 “이제부터는 마스크 대란을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 다음으로 기부할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곳을 찾던 중, 뉴욕일보가 한인의사협회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동포사회 확산을 막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켜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남아 있는 기금 5천 달러를 주최 측인 ‘코비드-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회연합’에 뉴욕일보를 통해 전달하기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송금주 회장은 또  “체류신분 때문에, 또는 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경기여고 동문들은 물론, 동포들 모두가 이번에 들어 닥친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한다. 한 사람이 내는 성금이 비록 적더라도 여럿이 뭉치면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한인들 모두가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으면 참 좋겠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 이후의 일상을 되찾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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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9 [23:2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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