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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아무리 어려워도 ‘인구조사’ 꼭 참여해야
답할 때 어려운 일있으면 뉴욕한인봉사센터, 민권센터로 문의하세요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4/2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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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코로나19로 아무리 어려워도 ‘인구조사’는 꼭 참여해야만 한다. 이럴 때 일수록 인구센서스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뉴욕주, 뉴욕시, 각 카운티 정부의 보건 예산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2020 인구조사 참여 독려 운동을 펴고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의 리모트 서비스 프로그램 담당 케빈 조 씨와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는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구조사는 꼭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뉴욕은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의 숫자, 사망자의 숫자가 올라가고 있다. 일선에 있는 병원 관계자 들 뿐 아니라 그로서리 마켓에서 종사하시는 사람들도 모두 하루하루를 사투하는 심정으로 일에 임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가장 뒷전으로 내 몰려 있던 시니어센터에도 리모트 서비스가 재가동 되면서 실제적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는 없지만 카톡이나 문자, 영상 그리고 전화를 통해서 그동안 못했던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서비스는 인구조사 이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인구조사는 꼭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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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조 씨는 "KCS에서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구조사를 확실히 했는지 재확인 문자를 보내고 있다.. KCS는 현재 등록된 5,000명가량의 회원 중 약 3,000명의 회원에게 인구조사 메시지를 보냈고, 1,000명정도의 회원들이 인구조사에 참여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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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의 차주범 수석 컨설던트는 “인구조사는 지난 3월 12일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개인이 개별적으로 참여 가능하고 예정대로 온라인과 전화를 이용한 방식으로 한국어로 10분 안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센서스국은 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가정들에게 통지서를 보내기 시작했고 이 설문지를 받은 사람들은 우편으로도 응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구조사에 임하는 회원들의 가장 많은 질문 사항은 △인구조사를 꼭 해야 하는지, 만약 해야 한다면 왜 해야 하는지 △인구조사 때 작성한 정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인구조사에 임할 때 작성자의 신분이 중요한 점인지 △아파트가 아닌 주택의 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현재 법률상 지하에 사는 것이 불법인데 내가 사는 곳의 정보가 노출이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고 전했다.


KCS에서 현재 인구조사를 하는데 문제점은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상호간의 직접적 대면이 불가능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조사하는 것에 취약한 노인들은 메시지를 보내 드려도 조사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KCS는 인구조사에 대해 한국어로 잘 정리 돼 그냥 누르기만 하면 볼 수 있는 영상을 직접 보내 주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답변해 주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을 해서 문 앞에서 도시락을 전덜할 때, 그 안에 전단책자나 안내문을 넣어 주고 오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KCS와 민권센터는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소방서, 학교, 도로 등 관공서의 예산이 결정 된다. 또 각 주를 대표하는 미국 연방 의회 의석 수가 결정되고 이 결과를 활용해 선거구 경계를 설정한다”며 인구조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케빈 조 씨는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히 인구조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공동 사무국장인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던트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통하여 우리는 인구조사 데이터에 근거하여 지원되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 의료 시스템을 비롯한 사회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다.”며 “위기 진정 국면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인구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참여(영어): https://my2020census.gov/
△온라인 참여(한국어): https://2020census.gov/ko.html
△전화 참여(영어): 844-330-2020
△전화 참여(한국어): 844-392-2020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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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5 [03:07]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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