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260편의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월드 스타 ‘임달화’와 누구보다 충직하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리틀 큐>가 개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3억부 판매 실화로 원작소설을 잇는 감동스토리 <리틀 큐>는 전 세계 반려견가족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면서 이미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 개봉 전부터 <리틀 큐>는 지난 해 9월 중국 개봉 주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생하면서, 14억 중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대 기록을 써내려갔다. 또한 국내 개봉을 앞두고 CGV에서 실시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3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쉐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리틀 큐 > GV시사회에서도 ‘가슴으로 울었던 감동적인 영화’란 찬사를 받았다. 이웅종 교수는 “평소에도 반려견 관련 영화를 추천하는 편이지만, <리틀 큐>는 그 어떤 영화보다 추천해주고 싶다. <리틀 큐>를 통해서 반려견, 또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과 같은 특수목적견에 대한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이 가슴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관객들도 “개를 키우지 않는데도 눈물이 나서 손수건을 안 챙긴 것을 후회했다”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그 이름 <리틀 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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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반점을 지닌 매력 덩어리 강아지 리틀 Q는 진 씨 부부의 사랑과, 안내견 훈련사 ‘사이먼’의 세심한 훈련을 거쳐 까칠한 시각 장애인 셰프 ‘리’에게 매칭된다. 실명으로 인해 성격이 예민해진 ‘리’는 여러 번 Q를 내쫓지만, Q는 충직하게 그의 곁에 머물며 그에게 큰 힘이 된다. 그러한 충성심에 힘입은 ‘리’는 이제는 반려견이 된 Q와 함께 디저트를 연구하며 세계를 누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리’는 병을 얻게 되고 둘은 이별을 직면하게 되는데...
올 겨울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슴 속 깊이 뭉클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관객이라면 <리틀 큐>를 꼭 만나보아야 한다.
<뉴욕일보 김명식 기자, peterspl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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