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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과 기쁨 나누어주는 ‘산타’가 됩시다
작은나눔재단, 한인들 성금 모아 세계 곳곳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1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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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작은나눔 재단이 2019년 9월 키르기스스탄 아라샨 병원에서 '제16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통해 260대의 휠체어를 기증했다. 박희달 대표(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황용식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부부와 후원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사진제공=작은나눔재단>

 

미주 한인들이 사랑과 정성을 모아 ‘작은 나눔 재단’을 구성, 세계 각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휠체어를 보내고 있다.


16년 동안  2,944대의 '사랑의 휠체어'를 한국, 북한,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등 세계 곳곳에 기증해온 비영리 자선단체 작은나눔(TSOFA, Tiny Share of Field Activity)이 내년에는 네팔의 장애인들에게 300여대의 휠체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소재 자선단체인 '작은 나눔'은 9월 '제16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으로 중앙 아시아의 키르기즈스탄에 휠체어 260대를 전달했다. 이번 휠체어 기증은 미국 각지의 34명의 개인과 교회들의 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10년째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후원 중인 뉴저지 지역 독지가 서성원씨가 5,000 달러를 기부하고, 박희달 대표 역시 3,000 달러를 후원했다.  
2001년부터 매주 일요일 오클랜드에서 무숙자들을 위한 무료 음식 봉사를 지속해온 작은나눔재단은 2003년부터는 휠체어 파운데이션(Wheelchair Foundation)과 협력하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과 교회들의 기부금을 받아 휠체어를 세계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한국 농촌에 휠체어 나눔을 시작으로 북한을 거쳐 2016년부터는 3년간 미얀마에 휠체어를 기증했다. 빈곤한 나라의 도로 사정을 감안해 마운틴 바이크용 고무타이어를 장착해 특별 제작한다.
한대의 휠체어를 보내기 위해서는 250 달러가 소요되는데 기증자가 대당 100 달러를 기부하면 나머지 150 달러는 미국의 휠체어 파운데이션과 한국의 협업 자선단체에서 매칭해 보내게 된다.


작은나눔 재단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국에서도 자선 활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희달 대표는 “출발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했지만 앞으로 뉴욕과 서울에도 작은나눔재단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뜻을 같이할 동포들과 함께 뉴욕 지역에서 이사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북가주에서 자생한 자선단체인 작은나눔이 나눔 행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은나눔의 사랑의 휠체어 캠페인을 돕고자하는 한인들은 전화 510-708-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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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4 [07:4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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