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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우리의 얼…세계에 더 널리 퍼뜨리자”
뉴욕주 ‘10월9일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 발족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10/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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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재미한국학교햡의회 동북부협의회가 9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뉴욕주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 발족을 알렸다.

뉴욕주 한글날 제정의 초석이 다져졌다.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선근),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혜성)는 9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뉴욕주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 발족을 알렸다.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 이사장은 세종대왕 반포식을 재연하며 “573년 전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훈민정음을 창제, 반포하셨다"며 “한글 근본 뜻을 드높여 ‘나라 말씀'을 지킨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말씀과 같이 한국어 운동의 실천 덕목은 한국어 깨끗하게, 쉽게, 바르게, 풍부하게, 너르게 번지게 하기다. 우리는 세종대왕께서 내리신 백성의 바른 소리가 이곳 미국에서 널리 번져 나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뉴욕주의회 한글날제정추진위원회는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혜성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 김영덕 뉴욕한인회 이사장,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이광호 AP한국어채택위원장, 이원숙 뉴욕한인교사회장, 황미광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 고재승 재외한인사회연구재단 회장 등 9명의 위원으로 출범해 내년 10월9일 한글날을 뉴욕주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 9월,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는 내용의 '상하원 통합결의안(ACR 109)'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은 “전 세계 언어 중에서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밝혀진 언어는 우리나라 한글이 유일하다. 유네스코의 문맹 퇴치 위한 상의 이름도 ‘세종대왕 문해상'으로 오늘날 그 조직적, 과학적인 특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오늘 뉴욕에서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점이 자랑스럽다. 뉴욕주에서 한글날 제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증 뉴욕문화원장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의사소통 뿐 만이 아닌 삶의 양식 전체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미국에서 한글을 익히고 알리는 일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으며 문화 세계화를 이루는 첫 걸음이다. 한글날제정추진위원회의 활동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해마다 발전해 나가는 뉴욕의 한글날 행사에 흐뭇한 마음”이라며 “뉴욕주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위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3돌 맞이 과거시험 및 롱아일랜드한국학교 합창단과 푸른겨레학교 사물놀이 등의 공연,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낱말 맞추기, 손글씨 뽐내기, 순 우리말 과거시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양마트/모닝글로리, 키스프로덕츠, 아이러브크레이티브테크놀로지가 후원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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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2 [06:4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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