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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 이어받아 일본 극복하자”
15일 광복절 74주년… 곳곳서 기념행사·일본 규탄대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8/17 [00:37]
▲     © 뉴욕일보

뉴욕한인회는 15일 오전 11시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총영사관·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함께 경축식을 개최, 동포 300명의 “대한민국 만세!”가 울려퍼졌다.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15일 8·15 광복절 74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인회 등 한인사회 각 단체들은 곳곳에서 경축 기념행사와 일본 규탄대회를 열었다. 
◆ 뉴욕한인회 =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15일 오전 11시 뉴욕의 대표한인타운인 플러싱에 있는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총영사관·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함께 경축식을 개최, 동포 300명의 “대한민국 만세!”가 울려퍼졌다.

뉴욕한인회 김영덕 이사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대한민국 대통령 경축사 대독, 주최사의 기념사, 지역정치인들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경축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하고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고 일본과 안보 경제협력을 지속해 왔다. 일본이 이웃나라에게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욕일보 8월15일자 A6면-‘문재인 대통열 74주년 광복절 경축사’ 제하 기사 참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오늘은 해방을 맞은 날이다. 많은 순국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고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결실을 맺은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인 1세와 2세가 단합해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한인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론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폴 밸론 뉴욕시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역시의원, 샤론 리 퀸즈 부보로장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광복 74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자리에서 샤론 리 퀸즈부보로장이 맬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을 대신해 광복절 기념식을 주최한 뉴욕한인회에 표창장(Declaration of Honor)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이어 광복절을 축하하는 한인동포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뉴욕실버합창단(지휘 이준희, 피아노 강민아)은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를 제창했다. 한국전통민요협회 미동부지부(디렉터 김정희)와 윤태석씨의 대금 연주로 한국의 대표 서정민요 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공연했다.


기념식은 만세삼창으로 끝났다. 광복회 뉴욕지회 허경화 이사장의 선창을 시작으로 이날 함께 모인 3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일제히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조국의 무한한 번영을 기원했다. 

 

O… 15일 오후 5시 30분에는 뉴욕시의회가 뉴욕시청에서 자체적으로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뉴욕한인회는 이 행사에 참석해 주류사회와 한인 2세에게 광복절을 알렸다.


◆ 뉴저지한인회 =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는 8·15 광복절 경축 행사를 15일 오전 10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뉴저지교협, 팰팍유권자협회 등 각 단체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은 최근 일본의 무역제재 조치를 언급하며 광복절을 맞아 온 동포가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메시지는 우성규 뉴욕부총영사가 대독했고, 뉴저지교협 회장 홍인석 목사의 광복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정치인들의 축사가 있었다.

 

빌 파스크렐 연방 하원의원은 한미 양국이 민주주의와 자유, 인간에 대한 존엄성의 가치 위에 튼튼한 공조 관계에 있음을 강조했고, 존 호건 버겐카운티 서기관(클럭)은 카운티 내 한인 선출직 정치인과 교육위원들의 수를 들어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로 정치력 신장이 실제적으로의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정 팰팍시장은 “한민족은 우수하다. 우리 동포들이 하나로 합쳐 조국의 번영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특히, 뉴저지한인회 차세대 이사 김지민 학생은 ‘차세대가 바라본 광복절’이라는 발표를 통해 일본의 과거 부정 사례를 예로 들며 “젊은 세대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주 우리가락무용단 학생들과 차세대 이사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대한독립 만세” 삼창과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은 마쳤다.


O…버겐카운티 행정부(커운티장 제임스 테데스코)와 카운티 의회(프리홀더)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오후 5시30분 버겐카운티 청사 5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인동포회관(KCC) 류은주 관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 커네티컷 = 커네티컷주 한인들은 15일 오후 5시 뉴헤이븐연합감리교회가 주최하고 커네티컷한인회가 후원한 가운데 New Haven Green에서 East Rock Park까지 ‘8·15 광복절 걷기행사- WALK 815’를 가졌다.


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 홍인석 목사)는 15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레오니에에 있는 프라미스교회(박우신 목사 시무)에서 8·15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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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7 [00:37]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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