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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상호보완해야”
국제코리아재단, 컬럼비아大서 세계코리아포럼 개최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7/03 [23:02]
▲     © 뉴욕일보

국제코리아재단이 1일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교 셔머혼홀에서 '2019 제20회 3.1운동 100주년 세계코리아포럼'을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성곤 전 국회의원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문명사적 고찰'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국제코리아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의 ‘2019 제20회 3.1독립운동 100주년 세계코리아포럼'이 1일 맨해튼에 있는 컬럼비아대학교 셔머혼홀에서 개최됐다.
세계코리아포럼은 대한민국과 해외 동포사회, 국제사회의 석학, 지성, 지도자, 전문가들이 중심축을 이루어 한반도의 평화, 통일, 번영과 국제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담론회다. 이날 담론회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3.1운동 100주년 한반도 현대사,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 국제정치경제와 동아시아, 글로벌 사회 문화의 경계와 상생 통합 등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성곤 전 국회의원(국회사무총장)은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문명사적 고찰'을 주제로 연설했다. 김 전 의원은 “통일이란 단순히 민족을 합치는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하나 되는 냉전의 종식이자 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새 문명'의 시작”이라고 전제하고 “남한에는 자유가 강조되고 평등이 축소되는 경향이, 북한에는 평등이 강조되고 자유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오른발 없이 왼발 나갈 수 없고, 왼발 없이 오른발이 나갈 수 없다"며 “우리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상보적 관계로 보아야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아놀드 토인비의 문명론(문명을 단위로 해 제문명의 구조와 형태, 그 변동과 접촉을 비교 연구하는 일종의 세계 사학)을 예로 들며 “우리에겐 인류, 정치, 종교에 있어 ‘관용의 정신'을 갖고 과거사에 있어 ‘용서의 정신'을 갖는 ‘정신개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효성 뉴욕총영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찰스 윤 한인회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미래 및 코리아 평화 통일 디아스포라, 평화 통일 디자인 등과 관련한 축사를 전했다. 포럼은 3,1운동 100주년 한반도 현대사,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 국제정치경제와 동아시아, 글로벌 사회 문화의 경계와 상생 통합 순서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학 교수,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대북특사, 니크라스 스완스톰 스웨덴안보발전정책연구소 박사, 존 메릴 전 국무부 정보분석국 동북아국장, 장혜지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 부원장 등 100여 명의 국제 지식인들이 참석했다. 세계코리아포럼은 2일까지 진행된다.


2일 포럼 세션5에는 △역사와 시대(기조연설자 김성민 건국대학 교수의 ‘국제사회 동아시아 평화론과 한반도')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3.1운동의 역사적 재조명과 시대적 역할' △바투르 자미얀 몽골국립대학 교수의 ‘한국 3.1운동이 몽골의 반식민혁명에 끼친 영향' △예지 바이어 크라쿠프 야기에우워대학 극동연구담당 교수의 ‘중립국감독위원회에 폴란드 미래 참여 관한 딜레마'가 발표된다.
세션6에서는 △평화벨트와 글로벌 공동체(기조연설자 메츠 엥그만 안보개발정책연구소 수석국방연구원의 ‘안보관련 신뢰 구축안의 외교평화진행 지지대 역할 가능성') △김광림 일본 니카타산업대학 교수의 ‘글로벌 사회에서의 중국 조선족' △빅토리아 김 폴 H. 니츠고등국제학대학 겸임연구원의 ‘글로벌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고려인' 세션7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기조연설자 민병갑 뉴욕시립대학 교수의 ‘재미동포의 미 주류경제 및 정치 참여') △김재기 전남대학 교수의 ‘글로벌 코리안의 정치력 신장과 재외 선거 참여 활성화' △조종무 재미 한인 언론인  일제강점기에 뉴욕에 꽃핀 민족문화운동
세션8은 종합토론으로 △캐롤린 커니 평화 분쟁 한반도연구센터 프로그램 매니저의 ‘국제사회와 한반도' △신평 변호사의 ‘평화로운 한, 일 관계의 구축'과 강성천 전 세계코리아포럼 의장의 특별 연설이 이어진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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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3 [23:0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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