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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도 빠짐없이 2020 인구조사 참여 한인사회 권리·복지 향상 발판 만들자”
민권센터 등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홍보활동 강화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4/03 [06:42]
▲     © 뉴욕일보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이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소속 단체 대표자들, 지역사회 정치인들과 함께 2020 인구조사에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한인들 한사람도 빠짐없이 2020년 인구조사에 집계되어야 우리 한인사회의 권리와 복지가 향상된다”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주관하는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APA Complete Count Committee)소속 단체들이 2020년 4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인구조사를 1년 앞두고 퀸즈도서관 플러싱 분원 앞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중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퀸즈 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 피터 구 시의원과 퀸즈 지역 주요 정치인 사무실에서 파견한 대표자들이 참석해 동 연맹의 활동을 성원했다.


이날 뉴욕주 일원에서는 인구조사 홍보를 위한 ‘행동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는데, 민권센터는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와 퀸즈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는 지난 2000년 인구조사 이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수계 이민집단으로 집계됐다. 연맹 소속 단체들은 가정방문과 안내서 발간, 거리 홍보를 비롯한 전방위 노력으로 인구조사 참여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인구조사의 데이터는 공공의료, 재정 지원, 학교 급식 프로그램, 대중 교통과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 강화까지 삶의 전 부분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며 “아시안과 모든 뉴욕 주민이 인구조사에 제대로 집계되어야 뉴욕주가 합당한 연방 기금을 제공받고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 맹 퀸즈 출신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2000년 인구조사에서 뉴욕주는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 중 하나였다. 그 결과 연방 하원 의석을 두 석 상실했다”고 지적하며 “커뮤니티 주민들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소수민족 언어 구사 능력이 있는 커뮤니티 단체들이 인구조사 관련 활동을 활발히 벌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피터 구 플러싱 출신 뉴욕시 시의원은 “과거의 인구조사에서 이민자, 유색인과 저소득층은 인구조사 집계에서 다수가 누락되어 아사안 커뮤니티의 규모에 걸맞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 정책 입안의 기본인 인구조사에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맹 소속 단체 대표자들은 “연방 정부는 인구조사에서 드러난 신상 정보를 이민단속국 등의 사법기관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을 인구조사 설문조사에 포함시키려고 하는 시도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참여율을 하락시키려는 명백한 반이민 책동”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단체들은 도서관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주민들로부터 인구조사 참여 서약 엽서에 서명을 받고 홍보 전단도 배포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뉴욕주 회계연도의 최종 예산안 심의에서 쿠오모 주지사와 주의회는 인구조사 관련 활동 커뮤니티 지원금으로 연초부터 이민자 단체들이 강력히 요구했던 4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인 2천만 달러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민권센터와 단체들은 다음 회계연도에서 부족분이 채워지도록 계속 촉구하면서 일단 금년에 지원될 기금으로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문의: 민권센터 (718)445-0032
minkwon@minkwon.org,
www.min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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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3 [06:4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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