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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찬성 72% vs 반대 17%
 
뉴욕일보 최 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2:09]
 
▲     © 뉴욕일보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여부, 찬성 71.7% vs 반대 17.0%

  • 보수층TK·60대이상 포함 거의 모든 이념성향·정당지지층·연령·지역에서 찬성 여론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나

  • 특히 진보층, 정의당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 이상으로 압도적

  • 이러한 결과, ‘김학의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도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여

  •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반 양론 팽팽하게 맞서

국민 10명 중 7명의 대다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위 의혹과 고 장자연 씨 성접대 리스트 사건에 대하여 독립적인 특별검사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재조사 청원이 66만 명을 넘는 등 재수사 요구 목소리가 높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한 엄정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김학의·장자연 사건 수사에 독립적 특별검사 도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특권층 연루, 수사기관의 은폐·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특검 찬성 여론이 10명 중 7명을 상회하는 71.7%로 집계됐다.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특검 반대 여론은 17.0%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1.3%.

이와 같은 조사결과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 뉴욕일보


세부적으로는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념성향,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인 가운데, 특히 정의당(찬성 93.6% vs 반대 2.2%)과 더불어민주당(92.3% vs 5.4%) 지지층, 진보층(91.4% vs 4.4%)에서 찬성이 90%를 넘었다.

더불어 중도층(찬성 79.4% vs 반대 15.8%), 바른미래당 지지층(80.7% vs 11.0%)과 무당층(68.7% vs 15.8%), 광주·전라(79.2% vs 13.6%)와 서울(79.0% vs 11.6%), 경기·인천(76.9% vs 16.1%), 대전·세종·충청(72.0% vs 17.3%), 부산·울산·경남(66.1% vs 17.7%), 30대(87.1% vs 3.9%)와 20대(81.8% vs 11.0%), 40대(76.1% vs 18.8%), 50대(70.9% vs 19.8%)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또한 보수층(찬성 47.1% vs 반대 36.5%)과 60대 이상(52.6% vs 25.9%), 대구·경북(46.9% vs 27.0%)에서도 특검 도입에 대한 찬성 여론이 다수로 조사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9.2% vs 반대 38.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최 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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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1 [12:0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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