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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0% > ‘국정 지지율’ 46%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9/01/03 [13:42]
▲     © 뉴욕일보

 

文 ‘국정 지지율(긍정평가)’ 46% < ‘부정평가’ 49%, 文 ‘대통령 지지율’ 60% > ‘반대율’ 36%

–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대통령 지지율) ≠ 국정(수행) 지지율. 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국정 지지율) 46% < 부정평가 49%, 文대통령 지지율 60% > 반대율 36%

– ‘임기 끝까지 지지’ 핵심 지지층은 35%, ‘임기 끝까지 반대’ 핵심 반대층은 20%로 나타나

– ‘잘못하는 편’ 부정평가층(지지 52% > 반대 45%)에서도 지지가 반대보다 우세한 양상

– PK·TK·충청·경인, 60대이상·50대, 남녀 모두, 무당층 등 다수의 지역·계층에서 국정수행 부정평가 우세하거나 긍·부정 평가 팽팽하게 엇갈렸으나, 이들 지역·계층 포함 모든 지역, 모든 연령, 남녀 모두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지지가 반대보다 우세

– 이러한 결과는 文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더라도 여전히 文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국정 지지율)보다 다소 우세했지만,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 여부에서는 지지(대통령 지지율)가 반대보다 크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거의 모든 조사기관에서 대통령 지지율을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인 국정 지지율로 측정하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현재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 여부(문 대통령 지지율)를 조사한 결과,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는 핵심 지지층이 34.6%,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주변 지지층이 25.3%로, 현재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10명 중 6명인 59.9%로 집계됐다.

‘임기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는 핵심 반대층은 19.5%, ‘현재는 반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다’는 주변 반대층은 16.8%로, 현재 문 대통령에 대한 반대율은 36.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8%.

이러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는 동일한 조사에서 같이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와는 상당히 다른 결과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국정 지지율)는 45.8%(매우 잘한다 23.3%, 잘하는 편이다 22.5%)로 집계됐는데, 문 대통령의 지지율(59.9%)은 이보다 14.1%p 더 높았다. 또한 문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응답(36.3%)은 국정수행 부정평가 48.6%(매우 잘못한다 27.5%, 잘못하는 편이다 21.1%)보다 12.3%p 낮았다.

즉, 조사 당일 현재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하지만,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지지가 반대보다 더 높은 것이다.

이와 같은 문 대통령 지지율과 국정 지지율 간 상이한 결과는 세부 분석에서도 나타나는데,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는 편이다’고 응답한 약한 부정평가층(지지 51.6% vs 반대 45.1%)에서도 여전히 지지가 우세한 양상이었다.

지역·계층별로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충청권,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50대, 남성과 여성, 무당층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하거나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린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는 이들 지역과 연령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모든 연령층, 남녀 모두, 무당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가 반대보다 우세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약한 부정평가층에서도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가 반대보다 더 높고, 다수의 지역과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함에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반대보다 높은 것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더라도 여전히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 뉴욕일보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국정 지지율)별로는, ‘매우 잘한다’는 강한 긍정평가층(지지 98.2% vs 반대 1.8%)과 ‘잘하는 편이다’는 약한 긍정평가층(90.9% vs 4.5%), ‘매우 잘못한다’는 강한 부정평가층(11.0% vs 86.8%)에서는 각각 압도적인 다수가 문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반대했다. 하지만 국정수행을 ‘잘못하는 편이다’고 응답한 약한 부정평가층(지지 51.6% vs 반대 45.1%)에서는 문 대통령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광주·전라(긍정 62.0% vs 부정 34.0%)와 서울(51.9% vs 46.1%)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산·울산·경남(31.1% vs 60.4%)과 대구·경북(38.4% vs 59.0%), 대전·세종·충청(41.2% vs 44.1%)은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경기·인천(47.2% vs 48.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하지만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에서는 광주·전라(지지 73.7% vs 반대 21.8%)와 대전·세종·충청(63.1% vs 32.4%), 경기·인천(61.0% vs 38.3%), 서울(60.1% vs 33.1%), 대구·경북(56.4% vs 43.6%), 부산·울산·경남(48.1% vs 45.0%) 등 모든 지역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30대(긍정 59.3% vs 부정 38.4%)와 40대(56.4% vs 40.6%), 20대(45.6% vs 42.6%)는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34.4% vs 59.6%)과 50대(38.1% vs 56.6%)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에서는 20대(지지 74.2% vs 반대 22.2%)와 30대(66.6% vs 26.8%), 40대(65.3% vs 34.7%), 50대(51.0% vs 45.0%), 60대 이상(48.3% vs 46.5%) 등 모든 연령층에서 대다수가 문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지지하는 양상이었다.

성별로는 국정수행 평가에서 남성(긍정 46.1% vs 부정 51.7%)은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여성(45.4% vs 45.6%)은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으나, 대통령 지지 여부별로는 여성(지지 61.7% vs 반대 33.2%)과 남성(57.9% vs 39.4%) 모두에서 대다수가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진보층(긍정 69.0% vs 부정 26.6%)에서만 긍정평가가 앞섰고, 보수층(24.8% vs 71.0%)과 중도층(41.2% vs 54.8%)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나, 대통령 지지 여부별로는 진보층(지지 79.8% vs 반대 18.3%)과 중도층(60.4% vs 38.6%)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우세했고, 보수층(35.6% vs 58.0%)에서만 반대가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정수행 평가에서 민주당(긍정 84.1% vs 부정 15.2%)과 정의당(72.3% vs 26.1%) 지지층만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자유한국당(6.9% vs 91.0%)과 바른미래당(23.1% vs 70.5%) 지지층, 무당층(21.2% vs 60.6%)에서는 부정평가가 대다수였으나, 대통령 지지 여부별로는 민주당(지지 93.4% vs 반대 5.5%)과 정의당(83.8% vs 11.2%) 지지층, 무당층(49.9% vs 39.7%)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우세했고, 자유한국당(16.0% vs 81.4%)과 바른미래당(35.6% vs 64.4%) 지지층에서만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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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3 [13:4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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