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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제 폐지되면 한인학생 큰 타격 학교-인종별로 배정하면 75%가 탈락한다
한인 단체들, 드블라지오 시장 계획 반대위해 뭉쳤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12/06 [02:11]
▲     © 뉴욕일보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하나인 맨해튼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뉴욕시의 우수 영재들이 입학시험을 치러 입학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현행 입학시험제도를 폐지하려는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계획에 반대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계획에 따라 현행 특목고 입시제도를 폐지하고 학교별-인종별로 입학생을 뽑을 경우 특목고에서 한국어 등 제2의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수가 75%까지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입학시험을 치를 경우 성적이 우수한 한인 학생 100명이 합격할 수 있다면, 입시제를 폐지하고 학교별-인종별로 할당하여 신입생을 뽑을 경우 한인학생은 25명만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한인권익신장단체인 코리안아메리칸액션(Korean Americans in Action, 이하 KAA),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장미), 뉴욕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대표 김준현 목사) 등은 6일(목) 오후 6시30분 뉴욕교협 청소년 센터에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안에 반대를 위한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하고, 더 효과적인 투쟁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참석하여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특목고 시험 폐지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AA 샘 윤 사무총장은 “특목고 입시제도 폐지는 한인 학생들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 한인사회가 힘과 지혜를 합쳐 이를 막아야 한다. 론 김 의원이 2018년 뉴욕시장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안건을 주 의회에서 잠정 차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고맙다. 한인 커뮤니티가 6일 모임에서 더 강한 반대 목소리를 확실하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론 김 의원은 “뉴욕시의 교육 시스템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뉴욕시장의 특목고 입시제 폐지 제안은 이러한 문제들을 고치는 데에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단지 수 천 명의 아시아계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현행 입시제도 유지를 옹호했다.
샘 윤 사무총장은 “김 의원이 우리와 함께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 김 의원은 만약 한인사회가 이번 안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다른 문제들이 닥쳤을 때에는 더 힘이 없어질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은 “학생을 대신해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차별을 없애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특목고 입시제도 폐지 안건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 의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이 안건이 소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내년 1월 뉴욕주 하원과 상원을 거쳐 승인 철자를 밟은 뒤, 시행될 수 있다. 따라서 한인사회는 주 의회에서 심의 과정에서 이를 부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면 kaaction.org/get-educated/shsat/를 찾아 보면 된다.
△문의:  교협청소년센터 김준현 목사 718-279-1313, admin@aycny.us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 917-751-5936
KAA Jina Kang 571-527-4651 press@kaaction.org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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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6 [02:1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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