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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박 장학재단, 작곡가 대회 개최
조세프 T. 리, 김준영 군 우승…12월16일 초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9/12 [05:59]
▲     © 뉴욕일보

       김준영                                                          조세프 T. 리                                                         

 

 

2018년 앤드류 박 장학재단은 설립 6년을 맞이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곡가 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우승자는 줄리어드 음대, 콜럼비아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세프 T. 리(20, 미국)와 인디애나 대학교에 재학중인 김준영(22, 대한민국) 군이 공동 선정됐다. 두 작곡가들에게는 각각 1,500 달러 씩 장학금이 수여됐다. 조세프 리 군의 성악, 오보에, 바이올린과 하프를 위한 창작곡과 김준영군의 성악, 플룻, 클라리넷, 하프,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창작곡은 12월 16일 오후 3시 뉴욕 멀킨 홀에서 초연된다. 이번 창작곡 경연대회의 주제는 피터 H. 리가 번역한 이육사의 시 ’호수’와 ‘교목’이었다.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1904-1944)의 대표적인 시를 모티브로 한국적 정서와 서양적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가미된 작품을 요구했다. 그의 시들은 독립에 대한 의지와 항일투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의 정신적 의지를 나타낸다.


3달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에는 미국, 한국, 독일, 필레 등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기존에 쓴 곡과 새로 쓸 창작곡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사위원은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의 작곡과 교수 다니엘 웨이무스, 한국의 더 하우스 콘서트 예술감독 및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박창수, 앤드류 박재단의 예술감독 우예주 씨가 참여했다.
우예주 심사위원장은 “제출된 모든 악보들은 익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전해졌으며, 심사위원단은 학생 작곡가들의 창의력, 예술성, 완성도,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우승자는 곡에 대한 평점과 새로 쓸 창작곡에 대한 제안서의 평점을 토대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금년 작곡상의 목적은 한국의 시를 소재로 현대적인 창작을 거친 역량있는 젋은 작곡가들을 발굴하고 이를 뉴욕의 음악인들에 의해 초연을 함으로서 음악 인재와 우수한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박 장학재단은 2013년에 설립됐으며, 미국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해 이들에게 매년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앤드류박 재단은 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12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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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2 [05:5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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