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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해 깨고” 소녀상, 美의회 의사당에 가다 “‘위안부’는 전세계 여성인권 문제…더 널리 알려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6/09 [00:52]
▲     © 뉴욕일보

 ‘평화의 소녀상’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전시에 참여한 한인들과 미 연방하원의원들.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박세나 기자]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마침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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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녀상 전시는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지난 1년여간 추진해온 것으로 7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내 방문객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을 비롯, 정영인 소녀상건립위원장, 이광량 뉴욕한인회관관리위원장, 박윤용 한인회 이사(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이화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이영수 뉴욕한인청과협회장,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급 인사 50여명과 미 연장 하원의원인 뉴욕 출신 조셉 크라울리, 그레이스 맹, 톰 수오지 의원과 한인사회와 침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캐롤린 멜로니, 주디 추, 조 윌슨 하원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동 전시회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미 의원들의 축사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조 윌슨 위원은 성공적인 소녀상 전시를 축하하며 김민선 회장에게 메달을 선물했다. 주디 추 의원은 “오늘에 앞서 일본의 어마어마한 방해 공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소녀상 전시가 이루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어린 나이 일본군에 강제로 성착취를 당해야했던 소녀들을 기억해 폭력의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 맹 의원은 “내가 국회의원이라서, 아시아계 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 그들의 아픔에 동감한다. 오늘 전시는 정확한 역사의 흔적으로 우리는 오늘 소녀상 전시를 기점으로 이들의 아픔을 영원히 기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회장은 “미 연방의원들의 큰 도움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정치력이 워싱턴까지 이르렀다는 증거, 평화의 소녀상이 전 세계 여성인권의 상징적 아이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소녀상은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과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 조지아주 브룩헤이븐과 뉴욕한인회관에 설치되어 있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워싱턴DC 소녀상 전시에 이어 뉴욕시청 소녀상 전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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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9 [00:5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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