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누가 이런 야비한 짓을 했을까!?”
크리스 정 후보 홍보물, 테이프로 글씨 가려져 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6/02 [08:37]
▲     © 뉴욕일보

중요 부분이 가려진 채로 각 가정에 배달된 크리스 정 시장후보의 홍보물(오른쪽)과 원본(왼쪽).

팰팍 시장선거 예비선거가 과열을 넘어 “야비한 짓”까지 횡행하고 있다. 시장선거에 나선 크리스 정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며칠 전 선거 홍보물을 팰팍 유권자들의 가정으로 우송했는데, 5 월30일, 31일 일부 가정으로 배달 된 홍보물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하얀 종이 테이프로 가려져 읽을 수 없는 상태로 배달됐다. 이 홍보물은 ‘팰팍 로툰도 시장 친인척 직원 채용비리’라는 큰 표제어를 달고 있는데 그 부분이 가려져 있는 것. 크리스 정 시장 후보와 그의 러닝메 이트인 바나바스 우(한국명 우윤구), 유봉원-윤(원 이름 원유봉) 시의원 후보 는 31일 오후 팰팍 피짜마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팰팍한인유권자협회 권혁만 회장 등 크리스 정 후보 지지 한인들은 “누가 이런 일을 했는지 현재로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참으로 야비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반 민주적 반 시민적인 악행이다”고 지적하고 “누가 이런 일을 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정 후보 선거대책본부 측은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하여 이 홍보물을 팰팍 우체국에서 발송하지 않고 인근 타운의 우체국을 통해 발송했다. 이 홍보지는 결국 팰팍우체국으로 와서 각 가정으로 배달 되는데, 어느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연방 우정국에 조사를 의뢰하여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 한인 유권자는 “누가 이런 일을 했는지 모르지만 참 어리석은 짓이다.

이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면 시장자격은 커녕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격도 모자랄 것”라며 “유권자들은 현명하다. 유권자들은 이런 진영의 후보를 배척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송의용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6/02 [08:37]  최종편집: ⓒ 뉴욕일보
 

병역특례, 축소·폐지 52% > 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감기약·혈압약 먹고 술 마시면 ‘독’ /뉴욕일보 김시혁
“내가 먼저 인사하고 소통합시다” /뉴욕일보
뉴저지 ⇄ JFK공항 30달러 /뉴욕일보
미래사회에 가장 오래 살아남은 직업이 간호사라고 한다 /최용국
“인구 비례 따라 한인 경찰 증원, 한국어 통역·핫라인 개설” /뉴욕일보
미국·한국 까다로운 입국심사 안 거친다 /뉴욕일보 김소영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자연합회 /박상준
브롱스, 뉴욕서 가장 살기 해로운 지역 /뉴욕일보 류수현
한인 정치력 신장이 재미동포사회 발전과 권익보호 지름길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