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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국회’ 의원 세비 반납해야” 81%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11:53]

 

▲     © 뉴욕일보

 

‘파행 국회’ 의원 세비지급 여부, 반납해야 81.3% vs 지급해야 13.2%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반납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

-특히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등 여야 지지층과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모두 ‘반납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의 압도적인 다수는 최근 국회 파행의 책임을 물어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갈등의 장기화로 지난 4월부터 국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해 세비 반납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회가 열리지 않더라도 의원들이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세비는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회의원 세비지급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무노동 무원칙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응답이 81.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세비는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13.2%에 그쳤다. ‘잘모름’은 5.5%.

▲     © 뉴욕일보

 

 모든 지역과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에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였는데,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반납해야 한다 92.6% vs 지급해야 한다 7.4%)과 더불어민주당(84.0% vs 8.8%)에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80% 이상이었고, 자유한국당(72.7% vs 20.2%)과 바른미래당 지지층(68.3% vs 30.3%), 무당층(82.9% vs 17.1%)에서도 ‘반납해야 한다’는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반납해야 한다 88.0% vs 지급해야 한다 10.3%)과 중도층(83.2% vs 15.5%), 보수층(71.5% vs 15.5%) 모두에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반납해야 한다 90.8% vs 지급해야 한다 6.6%)과 경기·인천(83.1% vs 10.1%), 대구·경북(82.7% vs 15.5%), 부산·경남·울산(77.8% vs 18.8%), 광주·전라(77.7% vs 6.9%) 순으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반납해야 한다 90.6% vs 지급해야 한다 8.0%)와 20대(90.4% vs 6.5%)에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90%를 상회했고, 이어 30대(80.5% vs 17.5%)와 50대(80.1% vs 15.2%), 60대 이상(69.0% vs 17.6%)에서도 ‘반납’ 의견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8년 5월 11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65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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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1:5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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