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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평화 의지’ 국민인식 급변, 불신 78% → 신뢰 65%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2:25]
▲     © 뉴욕일보


北 비핵화·평화 의지에 대한 국민인식, 신뢰 14.7% → 64.7%, 불신 78.3% → 28.3%

– 北 비핵화,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신뢰도, 신뢰 15%에서 65%, 불신 78%에서 28%로 급변. ‘전에는 불신했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응답(52%) 절반 넘어

– 국민·세계인의 이목 집중시킨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김정은 양 정상이 보여준 감동적 장면,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진 결과로 보여

–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TK·PK 등 전통적 보수성향 포함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의 신뢰도 급상승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하여 이전에는 7명 중 1명의 일부 소수만 신뢰했으나, 지금은 3명 중 2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前불신·現신뢰’ 응답이 52.1%로,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전에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前불신·現불신’ 응답은 26.2%로, 4명 중 1명의 국민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를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는 ‘前신뢰·現신뢰’는 12.6%, ‘전에는 신뢰했으나, 지금은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는 ‘前신뢰·現불신’은 2.1%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7.0%.

이전과 현재의 신뢰도를 비교하면, 이전에는 불신이 78.3%(前불신·現신뢰 52.1%, 前불신·現불신 26.2%), 신뢰가 14.7%(前신뢰·現신뢰 12.6%, 前신뢰·現불신 2.1%)로 불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현재는 신뢰가 64.7%(前불신·現신뢰 52.1%, 前신뢰·現신뢰 12.6%), 불신이 28.3%(前불신·現불신 26.2%, 前신뢰·現불신 2.1%)로 신뢰가 대다수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전통적 보수성향 포함 모든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에서 북한의 의지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이와 같은 변화는 지난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평화구축을 위한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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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지역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신뢰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경기·인천(▲55.2%p, 前 신뢰 15.9% → 現 신뢰 71.1%)과 서울(▲51.5%p, 13.3% → 64.8%), 부산·경남·울산(▲52.7%p, 14.6% → 67.3%), 광주·전라(▲50.0%p, 21.4% → 71.4%)에서는 상승 폭이 50%p를 넘었고, 이어 대전·충청·세종(▲40.3%p, 12.0% → 52.3%), 대구·경북(▲34.9%p, 10.4% → 45.3%) 순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북한에 대한 신뢰도 상승 폭이 매우 컸는데, 30대(▲58.7%p, 前 신뢰 11.6% → 現 신뢰 70.3%)와 40대(▲53.5%p, 12.5% → 66.0%), 50대(▲50.3%p, 20.8% → 71.1%)에서 50%p를 상회했고, 20대(▲48.9%p, 9.8% → 58.7%)와 60대 이상(▲41.6%p, 17.2% → 58.8%)에서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도 역시 모든 주요 여야 정당 지지층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1%p, 前 신뢰 18.4% → 現 신뢰 88.5%)에서는 상승 폭이 70%p가 넘었고, 정의당(▲45.4%p, 17.2% → 62.6%)과 바른미래당(▲44.7%p, 9.8% → 54.5%) 지지층, 무당층(▲40.3%p, 5.2% → 45.5%)에서는 40%p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14.5%p, 8.3% → 22.8%)에서도 10%p 이상 상승했다.

모든 이념성향에서도 북한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했는데, 진보층(▲63.4%p, 前 신뢰 20.8% → 現 신뢰 84.2%)에서는 60%p 이상 올랐고, 중도층(▲51.0%p, 12.4% → 63.4%)에서는 50%p 이상, 보수층(▲25.8%p, 13.8% → 39.6%)에서는 20%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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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30 [12:2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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