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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구 VP Stage NY, "주역" 소재로 실험 음악극 선보여
 
뉴욕일보 류수현 기사입력  2010/09/03 [09:03]

 뉴욕일보


국악인 박봉구 씨가 이끄는 VP Stage NY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롱아일랜드 대학 브루클린 캠퍼스 내 컴블 시어터에서 주역을 소재로 한 실험 음악극을 선보인다.

‘Blue and White concert: The Book of Chang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동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주역을 소재로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만나는 음악극 형식으로 이뤄진다.

박봉구 씨는 “한국 전통음악은 삼국시대부터 주역과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악기를 제작하고 이러한 음악으로 백성들을 교화하려는 노력들이 있어 왔다”며 “모든 음악과 철학에는 시대가 반영된다. 때문에 이민자로 타국에서 살아가는 입장에서 한국전통음악의 본질을 뉴욕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고민하다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산조음악의 즉흥성과 전통 장단에 섹스폰, 플롯, 기타, 컴퓨터 음악을 조율시켜 음과 양의 조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봉구 씨가 프로듀서하는 VP 스테이지 뉴욕은 섹소폰/플룻 로버트 애론, 컴퓨터 음악 알렉세이 스티븐스, 기타리스트 에디 조 마르티네즈, 베이시스트 조지 메사, 조명감독 유첸 헝 씨로 구성됐다.

한편 이 공연은 브루클린 아트 카운슬(BAC)의 리그랜트 선정작이며, 브루클린 윌리암스버그의 ‘2010 윌리 페스트’의 주요 참가 작품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20달러(학생/노인 15달러) ▲티켓문의: 718-488-1624, kumblethea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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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03 [09:0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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