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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문예인 작품’ 교과서 삭제, 찬성 71% vs 반대 23%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8/02/27 [14:36]
▲     © 뉴욕일보


 

‘성폭력 문화예술인의 작품’ 교과서 삭제, 찬성 71.1% vs 반대 22.5%.

– 모든 지역, 성, 연령, 정당지지층, 이념성향에서 찬성 여론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찬성 의견 다소 높아

10명 중 7명 이상의 국민 대다수는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시인 고은, 연출가 이윤택 씨 등 문화예술인 다수의 성폭력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성폭력 문화예술인의 작품’교과서 삭제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성폭력 의혹 인물의 작품을 가르쳐서는 안 되기에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71.1%로, ‘문화예술인의 행실과 작품의 예술성은 분리해서 봐야하기에 교과서에 그대로 두어도 된다’는 반대 응답(22.5%)의 세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6.4%.

▲     © 뉴욕일보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먼저 성별로는 여성(찬성 74.0% vs 반대 18.9%)이 남성(68.2% vs 26.2%)에 비해 찬성 의견이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77.9% vs 반대 18.6%)와 30대(77.4% vs 15.2%), 20대(69.6% vs 28.3%), 60대 이상(67.0% vs 21.4%), 50대(65.2% vs 29.2%)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78.4% vs 반대 19.6%)과 경기·인천(72.8% vs 21.0%), 대전·충청·세종(71.6% vs 20.2%)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구·경북(67.1% vs 24.7%)과 부산·경남·울산(65.7% vs 26.6%), 광주·전라(61.8% vs 31.0%)에서도 찬성 의견이 60% 이상으로 대다수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찬성 의견이 정의당(찬성 76.4% vs 반대 23.6%)과 민주당(74.7% vs 20.6%), 바른미래당(72.7% vs 22.6%), 민주평화당 지지층(72.4% vs 25.4%)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이어 자유한국당 지지층(66.0% vs 22.5%)과 무당층(63.6% vs 26.9%)에서도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다.

마지막으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75.6% vs 반대 21.3%)과 중도층(75.2% vs 21.9%), 진보층(68.1% vs 24.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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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7 [14:36]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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