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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기고 단합된 투쟁하면 한인 권익 지킬 수 있다 ‘인종차별발언 교사 면직, 재발방지대책 수립’ 합의
끈질기고 단합된 투쟁하면 한인 권익 지킬 수 있다 ‘인종차별발언 교사 면직, 재발방지대책 수립’ 합의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1/31 [02:16]
▲     ©뉴욕일보

우리 한인들이 미국시민으로서의 당 연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끈질기고 단합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한인학생들에게 수업 중 ‘나는 한인 을 싫어한다(I hate koreans)’고 인종차 별적, 비교육적 발언을 한 버겐아카데미 교사 문제에 대해 한인들이 요구해온 문 제의 교사 해임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요구가 버겐카운티 행정부와 교육위원 회가 드디어 받아들였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와 시민 참여센터(대표 김동찬) 등 한인단체들 은 29일 버겐카운티 교육위원회 러너 박 사와 회합을 갖고 버겐아카데미 교사 인 종차별 발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 끝 에 합의점에 도달했다. 이날 한인들과 교육위원회는 “①버 겐카운티 행정부, 교육위원회, 한인대책 위 3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하는데 동의한다. 또 재발방지 등 사건의 해결 을 위한 대책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채택 하는 것에 동의한다. ② 차별 발언을 한 교사를 버겐카운티 내 어디서도 교실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직으로는 이 후에도 절대 임명하지 않겠다. ③교육위 원회는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교재를 만 들어 버겐카운티 내 교사, 학생, 학부모 들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인종차별 금지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합의 했다. 이로써 한인사회가 버겐카운티 행정 부와 교육위원회에 제시한 문제의 교사 에 대한 교사직 해임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이 자리에서 한인들과 교육위원회는 ③항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인 CMI(Ceceilyn Miller Institute for Leadership in America)에 자문을 요 청하고 교육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 의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지난해 9월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에서 스페니시어 교사가 수업시간에 한 인학생들에게 수차례 ‘나는 한인을 싫 어한다(I hate koreans)’고 말한 것이 밝혀져 한인들이 항의하자 학교는 문제 의 교사를 ‘인종차별이 아니라 수업 방 식의 미숙’이라며 다른 학년으로 옮기 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자, 한인들은 이 에 반발하여 버겐카운티 행정부와 교육위원회를 상대로 ‘이것은 명백한 인종 차별’이라고 강력한 한의를 제기하고 수차례의 회합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 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 왔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사라김 부회장, 박종명 부회장, 시 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박동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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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31 [02:16]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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