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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8년 경제성장률 6.7%로 상향 조정해
베트남 수출의 68%가 전자제품 및 부품, 삼성이 전체 수출의 약 23%를 차지해
 
김세호 기자 기사입력  2018/01/15 [18:34]

 

세계은행이 7월 발표됐던 베트남의 국내총생산량(GDP) 성장률 전망치 6.3%을 6.7%로 상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6.7%를 뛰어 넘어 6.81%를 기록해, 베트남 경제 전망 성장 반전이 시작되었던 2009년 이래 최고치의 분기별 성장률을 기록한 3분기(7.46%)부터로 수출과 제조업 경기 호황이 견인했으며 4분기는 7.65%를 기록했다.
제조업 역시 2011년 이래 최고치인 14.4%의 GDP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제조업 생산지수도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14.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베트남 통계청 추산 기준 2017년 베트남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 2137억7000만 달러(전년 대비 21.1% 증가), 2111억 달러(20.8% 증가)로, 베트남 사상 최초로 교역액 4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치인 약 27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특히, 2017년 베트남의 수출액은 2137억7천만 달러로, 201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출액 성장률(전년 대비 21.1% 증가)을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높은 국내 수요와 탄탄한 수출주도형 생산업,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농업분야가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2017년 제조업과 서비스는 각각 12.8%와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뉴욕일보
베트남 국유 철도기업인 VNR社는 China Railway社와의 협력을 통해 Nanchang시 Huangang 역과 Hanoi시 Yen Vien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열차를 런칭 했으며 이는 두 나라를 잇는 첫 번째 컨테이너 열차가 되었다. 해상운송으로 15일이 걸리던 거리가 철도운송 덕분에 4일로 줄어들고 통관역시 간편해졌으며, 차도를 통해 운송했던 것보다 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양측은 우선 1주일에 한번 철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수효가 증가한다면 주 3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물류업의 새로운 바람을 위해 철도 사업 발전에 박차를 가해 몇 년 후에는 교통 분야 전체 국가 지원금의 2~3%를 VNR社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국민총생산(GDP) 성장 요인으로 낮은 인플레이션과 실질임금 상승으로 개인 가처분소비력이 증가하고 더불어 지역 현지 경기가 활황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미국, EU, 일본 등을 위시한 글로벌 경제가 탄탄하여 베트남의 수출 주도형 생산업과 농업 분야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지난 3년간 16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으며, 건설과 유통,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새로이 생긴 70만개의 일자리가 총노동생산성 증가를 견인했다.
이에따라 2014~2016년 임금은 15% 점증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노동수요가 빠른 임금상승에 기여했다.
베트남의 공채는 법에 명시 된 한계치인 GDP의 65%에 육박하며, 이에 정부는 몇 년째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베트남 정부는 재정적자의 폭을 줄이고 공공부채를 억제하는 등 재정 건전화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2017년 9개월간 전체 지출 중 공공투자 분야의 지출은 16%로 최근 몇 년간의 평균치인 25%보다 감소하는 등 재정적자 문제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베트남 경제 성장의 지속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베트남 정부는 성장의 속도보다는 성장의 질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하며 성장 친화적인 재정건전화 정책과 그에 즉각 반응하는 통화정책과 환율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위해 시장조직을 강화하고 기업풍토와 규제를 개혁해야 하고  금융의 중개 역할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발하고 인프라 투자와 인재교육 투자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베트남 수출의 68%가 전자제품 
 
 2017년 11개월간 베트남 수출은 1,93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했으며, 이러한 수출 호조로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베트남기업 수출은 53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8% 증가한 반면, 외국직접투자 (FDI) 기업 수출은 1,40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베트남 수출 기여도가 큰 주요 품목으로는 전자산업(휴대전화, 전자제품 및 컴퓨터)이 주를 이루며 이어 의류 및 섬유, 신발, 그리고 기계 등이 있다. 
휴대전화와 부속품 수출은 4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하였고, 전자기기와 컴퓨터 및 부속품 수출은 23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8.1%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수출품목이라고 할 수 있는 의류와 섬유 수출은 23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하였고, 신발 수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하였으며, 기계와부속품 수출은 11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 했다.
한국 삼성은 11개월 간 삼성전자의 수출은 440억 달러이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22.7%를 차지했으며 , 2017년 베트남 대졸자 약 20,000명의 11%에  해당하는 약 22,000 여명을 고용하는 등 삼성전자는 약 160,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직원을 제외하고 20,000명을 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한편,베트남은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안정적인 정치상황 및  9300만 인구를 가진 내수소비시장을 바탕으로 많은 국가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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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5 [18:34]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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