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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찬성 43% vs 폐쇄반대·규제필요 36%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8/01/15 [16:16]

 

▲     © 뉴욕일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찬성 42.6% vs 폐쇄반대·규제필요 35.6% vs 폐쇄·규제 모두 반대 12.1%

– 호남·수도권·충청권, 50대·40대·30대, 민주당·자유한국당 지지층, 진보층·중도층에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우세

– TK·PK, 20대, 정의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폐쇄반대·규제필요’ 응답이 우세

– 노동직·학생·농림어업에서는 ‘폐쇄반대·규제필요’응답이, 그 외 직업군에서는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우세

– 한편,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 응답이, 현재 투자 중인 응답자에서는 ‘폐쇄·규제 모두 반대’ 응답이 우세

국민 10명중 8명 이상은 가상화폐 투자경험이 없는 가운데,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향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통해 투기를 근절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반대하나, 일정 수준의 규제는 필요하다’는 의견의 두 의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법무부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후폭풍이 거세게 불면서, 청와대가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뒤늦게 밝혔으나, 여전히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규제 방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해서 투기를 근절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2.6%,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에는 반대하지만, 투기과열 방지를 위한 일정 수준의 규제는 필요하다’는 응답은 35.6%,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물론, 그 어떤 규제에도 반대한다’는 응답은 12.1%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9.7%.

한편, 가상화폐 투자 경험을 묻는 조사에서는 ‘투자한 적이 없다’는 응답이 86.4%로 대다수인 반면, ‘현재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과 ‘투자한 경험은 있으나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각각 7.5%, 6.1%에 불과했다.

▲     © 뉴욕일보

 

 먼저 가상화폐투자 경험별로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 응답(52.6%)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에서는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46.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현재 투자 중인 응답자에서는 ‘폐쇄·규제 모두 반대’응답(44.0%)이 가장 높았고, ‘폐쇄 반대-규제 필요’ 응답(39.7%)도 40%에 근접하며 높게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3.9%)와 경기·인천(50.0%)에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50%를 넘었고, 서울(45.5%), 대전·충청·세종(41.1%)에서도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대구·경북(47.2%)와 부산·경남·울산(44.1%)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응답이 높게 조사됐다.

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우세했는데, 50대(52.2%), 40대(45.4%), 30대(44.4%), 60대 이상(35.6%) 순으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높은 반면, 20대(46.1%)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 응답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민주당 지지층(51.5%)에서 절반을 넘은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층(32.3%)에서도 우세했다. 반면 정의당(56.2%)과 바른정당(50.6%), 국민의당(44.3%), 무당층(34.8%)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9.2%)와 중도층(45.7%)에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다수인 반면, 보수층(38.3%)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응답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에서 ‘폐쇄 찬성-투기 근절’응답이 51.6%로 가장 높았고, 기타 직업이 49.1%, 사무직 이46.5%, 자영업이 6.1%, 가정주부가 41.0%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폐쇄 반대-규제 필요’응답은 노동직 36.7%, 학생 47.9%, 농림어업 24.6% 순이었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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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5 [16:16]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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