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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창대표단 체재비, 지원 찬성 54% vs 반대 41%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8/01/08 [09:58]

 

▲     © 뉴욕일보

 

– 호남·수도권·PK, 40대·30대·50대,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찬성이 우세

– 충청권, 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

– TK, 2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려

우리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체재비를 지원하는 데 대해,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 정부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체재비를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응원단 체재비 지원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체재비 지원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24.5%, 찬성하는 편 29.9%)는 응답이 54.4%로, ‘체재비 지원에 반대한다’(매우 반대 20.1%, 반대하는 편 21.3%)는 응답(41.4%)보다 오차범위 밖인 13.0%p 높게 나타났다. ‘잘모름’은 4.2%.

▲     © 뉴욕일보

 

먼저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71.5% vs 반대 24.8%)에서 찬성 의견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보수층(37.3% vs 62.0%)에서는 반대 의견이 대다수였다. 중도층(찬성 50.1% vs 반대 47.5%)에서는 찬반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78.8% vs 반대 17.9%)과 정의당 지지층(68.1% vs 23.3%)에서 찬성 의견이 대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19.4% vs 79.1%)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였고, 바른정당 지지층(47.5% vs 52.5%)과 국민의당 지지층(44.4% vs 55.6%), 무당층(21.5% vs 67.1%)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67.7% vs 반대 25.7%)에서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고, 서울(58.0% vs 36.9%)과 경기·인천(56.6% vs 40.1%), 부산·경남·울산(55.3% vs 43.6%)에서도 찬성 의견이 50% 이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전·충청·세종(찬성 40.3% vs 반대 54.2%)에서는 반대 의견이 절반을 넘었고, 대구·경북(48.7% vs 47.3%)에서는 찬반이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엇갈렸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63.6% vs 반대 35.8%)와 30대(58.5% vs 35.6%), 50대(53.3% vs 44.3%)에서 찬성 의견이 다수인 한편, 20대(49.7% vs 45.7%)와 60대 이상(48.1% vs 45.1%)에서는 찬반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의 찬성 의견이 65.8%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이 58%, 사무직이 56.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 의견은 학생으로 56.5%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노동직 47.9%, 기타 직업 47.8%, 무직 42.5% 순이었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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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8 [09:5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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