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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긍정적 56% vs ‘굴욕외교’ 부정적 32%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12/19 [20:08]

 

▲     © 뉴욕일보

 

 

한중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안전’ 긍정적 55.8% vs ‘외교결례·굴욕외교’ 부정적 33.7%

– TK 제외 모든 지역, 40대 이하,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응답이 우세

– 5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응답 우세

– 정의당·민주당·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은 ‘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응답이 압도적이거나 우세, 한국당·바른정당 지지층은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응답이 압도적이거나 우세

– TK에서는 두 응답이 초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 절반 이상은 한반도 4대 원칙에 합의한 한중 정상회담을 평화와 안전에 도움이 된 회담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도움이 된 회담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과반인 55.8%로, ‘외교결례·굴욕외교 등의 말이 나오는 만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33.7%)보다 2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0.5%.

▲     © 뉴욕일보

 

먼저 지역별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광주·전라(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73.3%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19.3%)에서 70%를 상회했고, 이어 대전·충청·세종(62.1% vs 30.7%), 서울(58.3% vs 34.3%), 경기·인천(57.5% vs 32.5%), 부산·경남·울산(45.7% vs 38.2%) 순으로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경북(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43.2%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43.3%)에서는 두 인식이 초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긍정적 인식이 30대(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71.1%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24.9%)에서 70%를 넘었고, 20대(68.7% vs 21.7%)와 40대(67.3% vs 25.8%)에서도 3명 중 2명 이상의 대다수로 나타났다. 반면 50대(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38.5%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45.7%)와 60대 이상(40.5% vs 45.1%)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정의당 지지층(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82.2%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14.7%)과 민주당 지지층(81.8% vs 10.6%)에서 80%를 넘었고, 국민의당 지지층(57.3% vs 34.6%)과 무당층(43.3% vs 37.1%)에서도 우세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6.2% vs 85.2%)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80%대 중반을 넘었고, 바른정당 지지층(34.9% vs 45.9%) 역시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한반도 평화·안전에 도움-긍정적 68.2% vs 외교결례·굴욕외교-부정적 20.1%)과 중도층(54.2% vs 34.4%)에서는 긍정적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반면, 보수층(37.4% vs 56.3%)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15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985명에게 접촉해 최종 510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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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9 [20:0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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