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한국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美軍 95% “내년 큰 전쟁 안난다”
한반도 위기 맞서 미군사력 증강 필요. 北 군사위협 2위 차지
 
박상준 기사입력  2017/10/30 [02:19]

 

▲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     © 뉴욕일보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 76·배수량 9만7천t)가 26일 오후 부산항을 떠나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지 닷새 만이다.

대다수 미군은 내년에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지 않지만, 유사시에 대비해 한반도에 군사력 증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잇따른 핵ㆍ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는 북한을 사이버테러에 이어 미국이 당면한 두 번 째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군사 전문매체 밀리터리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밀리터리 타임스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현역 미군 장병 1천131명(남성 86%, 여성 14%)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내년에 한반도와 유럽 등에서 대규모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가능성이 없거나 낮다고 응답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 가운데 64.2%가 한반도에 군사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들 가운데 37%는 '대대적인' 미군 증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반도 다음으로는 러시아의 침략 위협에 직면한 동유럽(42.4%)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당면한 중대 위협 순위로는 78.9%가 사이버테러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북한이 72.4%로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53%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대북(對北) 강경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8월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의 유혈사태에서 극명히 표출된 '백인 우월주의'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보다 미국에 더 큰 위협이라고 응답한 장병이 30%나 됐다.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우려는 시리아(27%), 파키스탄(25%), 아프가니스탄(22%), 이라크(17%)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미국과 동맹 간의 관계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은 30%를 차지했지만 나쁘다고 평가한 사람도 35%나 됐다고 밀리터리 타임스는 덧붙였다.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10/30 [02:19]  최종편집: ⓒ 뉴욕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성황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건국대 고려인 후손 김일랴 학생, 장학생으로 대학 꿈 이루게 해준 호반 김상열 회장에 감사편지 보내 /최용국 기자
한인설치작가 마종일, 거버너스 아일랜드 전시회 /뉴욕일보 류수현
코리아텍, 르완다 ‘기술교육 인프라 구축’ 쾌거 /최용국 기자
꼭 알아야 할 한국의 명품문화 : [28] 세계화된 건강·웰빙식품, 김치 /뉴욕일보 취재부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올 수능시험 G20과 겹쳐 1주일 연기 /뉴욕일보 김시혁
황창연 신부 -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 /뉴욕일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 전문 /뉴욕일보 김경태 기자
11일 베테랑스데이…한인참전용사들도 보무당당히 행진 /뉴욕일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