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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9월 1주차 주중동향] ‘북핵 여파’ 文 대통령, 여야 5당 동반 하락세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09/10 [13:11]
▲     © 뉴욕일보


 

 

최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분석’(서울대 폴랩)에서 리얼미터가 국내 29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편향성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대 대선 당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도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유일하게 1~5위 순위를 정확히 맞추고 득표율 오차도 가장 작았습니다. 향후에도 리얼미터는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리얼미터 2017년 9월 1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28명 조사)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감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정기국회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1%p 내린 69.0%(부정평가 24.1%)로 종합집계 기준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보수층과 중도층, 경기·인천과 PK(부산·경남·울산),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계층에서 이탈했는데, 진보층과 호남, TK(대구·경북)에서는 소폭 결집했고,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50.7%(▼0.6%p)로 하락하며 3주째 완만한 내림세가 이어졌고, 정기국회 보이콧과 ‘MBC 사장 체포영장 항의’ 장외투쟁에 나섰던 자유한국당 역시 15.5%(▼0.9%p)로 내리며 지난주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훈 대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바른정당 또한 6.3%(▼0.2%p)로 소폭 내렸고, 안철수 대표가 광주 방문에서 ‘호남 홀대’ 주장을 본격화한 국민의당 역시 6.0%(▼0.4%p)를 기록하며 2주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도 진보층과 20대에서 주로 이탈하며 5.4%(▼0.8%p)로 내렸다.

한편 6일(수)에 실시한 ‘KBS·MBC노조 공영방송 정상화 주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노조의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퇴진 주장에 응답자 3명 중 2명인 66.4%(매우 공감함 48.7%, 다소 공감함 17.7%)가 ‘공감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5%(별로 공감 안함 12.1%, 전혀 공감 안함 12.4%)로 집계됐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9.0%(4.1%p), 부정 24.1%(2.3%p)

– 北 6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감 급격한 확산, 종합집계 기준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하락. 보수층·중도층, 경기인천·PK·충청권, 20대·60대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이탈

– 진보층, 호남·TK에서는 소폭 결집. 여전히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9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1,06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9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8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1%p 내린 69.0%(매우 잘함 43.6%, 잘하는 편 25.4%)로, 3일 이상 종합집계 기준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오른 24.1%(매우 잘못함 13.7%, 잘못하는 편 10.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6.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튿날인 4일(월) 일간집계에서 70.8%를 기록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보도되었던 5일(화)에는 69.1%로 하락한 데 이어,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던 6일(수)에도 68.1%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으로는 진보층과 호남, TK(대구·경북)에서는 소폭 오른 반면, 보수층(48.3%→39.1%)과 중도층, 경기·인천(79.9%→69.2%)과 PK(부산·경남·울산), 충청권, 20대(85.4%→78.8%)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내렸는데, 이와 같은 하락세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급격하게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으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튿날인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70.8%(부정평가 24.0%)로 시작해, 전날 밤 ‘보다 강력한 대북 압박·제재,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해제, 사드 임시배치 신속완료’를 골자로 한미정상 통화와 ‘10·2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이 알려졌던 5일(화)에도 69.1%(부정평가 25.1%)로 내렸고,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던 6일(수)에도 68.1%(부정평가 24.6%)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1%p 내린 69.0%(부정평가 24.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10.7%p, 79.9%→69.2%, 부정평가 24.3%), 부산·경남·울산(▼7.1%p, 69.2%→62.1%, 부정평가 27.0%), 대전·충청·세종(▼6.0%p, 74.3%→68.3%, 부정평가 28.6%), 연령별로는 20대(▼6.6%p, 85.4%→78.8%, 부정평가 16.1%), 60대 이상(▼4.4%p, 54.6%→50.2%, 부정평가 37.8%), 40대(▼3.3%p, 82.1%→78.8%, 부정평가 16.3%), 50대(▼3.2%p, 62.4%→59.2%, 부정평가 33.6%), 30대(▼1.2%p, 87.1%→85.9%, 부정평가 10.7%),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12.9%p, 64.6%→51.7%, 부정평가 39.0%), 바른정당 지지층(▼12.2%p, 59.3%→47.1%, 부정평가 46.1%), 자유한국당 지지층(▼5.9%p, 17.3%→11.4%, 부정평가 79.8%), 민주당 지지층(▼2.4%p, 96.7%→94.3%, 부정평가 3.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9.2%p, 48.3%→39.1%, 부정평가 53.8%)과 중도층(▼3.8%p, 74.0%→70.2%, 부정평가 23.4%)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한편 광주·전라(▲3.9%p, 85.8%→89.7%, 부정평가 6.8%)와 대구·경북(▲2.5%p, 55.9%→58.4%, 부정평가 30.3%), 진보층(▲1.4%p, 89.4%→90.8%, 부정평가 6.0%)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50.7%(0.6%p), 자유한국당 15.5%(0.9%p), 바른정당 6.3%(0.2%p), 국민의당 6.0%(0.4%p), 정의당 5.4%(0.8%p)

– 北 6차 핵실험 직후 정기국회 파행 지속되는 가운데, TK·PK·수도권, 보수층·중도층 중심 무당층 급증하며 여야 5당 일제히 하락

더불어민주당, 보수층, 경기인천·TK, 30대·20대에서 이탈하며 3주째 완만한 하락세 이어져

자유한국당, 정기국회 보이콧, ‘MBC 사장 체포영장 항의’ 장외투쟁 나섰으나, 소폭 하락하며 지난주의 상승세 꺾여. TK·PK·서울, 30대·40대·60대이상,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사퇴’ 요구 이어진 가운데, PK·TK·호남, 30대,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2주째 완만한 내림세 보여

국민의당, 安 대표 광주 방문에서 ‘호남 홀대’ 주장 본격화했으나, 호남·TK·PK, 20대·30대, 진보층에서 이탈하며 2주째 하락세 이어져

정의당, ‘한반도 평화 5대 긴급제안’ 기자회견 속에, 충청권·수도권, 20대·40대,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하며 하락

정당 지지도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정기국회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 수도권, 보수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무당층이 급증하면서 여야 5당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50.7%로 완만한 하락세가 3주째 이어졌다. 민주당은 보수층, 경기·인천과 TK, 30대와 20대에서는 내린 반면, 진보층, 호남과 PK, 60대 이상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기국회 보이콧과 ‘MBC 사장 체포영장 항의’ 장외투쟁에 나섰던 자유한국당 역시 0.9%p 내린 15.5%로 지난주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TK와 PK, 서울, 30대와 4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당내에서 이혜훈 대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바른정당은 0.2%p 내린 6.3%로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PK와 TK, 호남, 30대, 중도층에서 내렸으나, 충청권과 경기·인천, 40대, 보수층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대표가 광주 방문에서 ‘호남 홀대’ 주장을 본격화한 국민의당 역시 0.4%p 내린 6.0%로 2주째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호남(14.3%→10.8%)과 TK, PK,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수도권과 50대,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

이정미 대표의 ‘한반도 평화 5대 긴급제안’ 기자회견이 있었던 정의당은 0.8%p 내린 5.4%를 기록했는데, 충청권과 수도권, 20대와 40대,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오른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7%p 증가한 14.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추미애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던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0.8%p 오른 50.7%로 시작해, 5일(화)에도 50.8%로 전일과 비슷한 지지율이 이어졌고, 6일(수)에는 49.6%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50.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6.4%p, 57.7%→51.3%), 대구·경북(▼5.1%p, 37.7%→32.6%), 연령별로는 30대(▼2.9%p, 69.6%→66.7%), 20대(▼1.4%p, 58.5%→57.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5%p, 27.9%→20.4%)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2.5%p, 62.3%→64.8%)와 부산·경남·울산(▲1.5%p, 46.0%→47.5%), 대전·충청·세종(▲1.4%p, 50.9%→52.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2%p, 29.3%→31.5%), 진보층(▲4.7%p, 69.4%→74.1%)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정기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던 지난주 주말(2일)을 경과하며, ‘MBC 사장 체포영장’에 항의해 대검찰청·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한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5.2%로 출발해,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취소하고 고용노동부·청와대를 항의 방문했던 5일(화)에는 15.7%로 올랐고, ‘안보 의원총회’를 열고 군부대를 방문한 6일(수)에도 15.9%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15.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6%p, 29.4%→24.8%), 부산·경남·울산(▼2.1%p, 21.7%→19.6%), 서울(▼1.6%p, 16.4%→14.8%), 연령별로는 30대(▼2.8%p, 6.8%→4.0%), 40대(▼2.3%p, 11.6%→9.3%), 60대 이상(▼2.0%p, 30.2%→28.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9%p, 4.4%→2.5%)과 중도층(▼1.4%p, 13.6%→12.2%)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한편 경기·인천(▲2.9%p, 12.0%→14.9%), 20대(▲1.1%p, 9.0%→10.1%), 보수층(▲1.3%p, 41.2%→42.5%)에서는 소폭 올랐다.

바른정당은 일간으로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0.7%p 오른 7.2%로 시작해, 5일(화)에는 6.6%로 내렸고, 원내외 연석회의에서 ‘이혜훈 대표 사퇴’ 요구가 이어졌던 6일(수)에도 5.5%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6.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4.0%p, 7.3%→3.3%), 광주·전라(▼1.9%p, 4.4%→2.5%), 대구·경북(▼1.0%p, 10.1%→9.1%), 연령별로는 30대(▼1.3%p, 4.6%→3.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0.8%p, 8.7%→7.9%)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5.1%p, 6.3%→11.4%)과 경기·인천(▲1.4%p, 4.6%→6.0%), 40대(▲1.1%p, 3.8%→4.9%), 보수층(▲1.2%p, 7.2%→8.4%)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일간으로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0.1%p 내린 6.6%로 출발해, 5일(화)에도 5.7%로 하락했고, 김동철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안철수 대표의 광주 방문이 있었던 6일(수)에는 5.9%로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6.0%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p, 4.9%→0.4%), 광주·전라(▼3.5%p, 14.3%→10.8%), 부산·경남·울산(▼1.3%p, 4.1%→2.8%), 대전·충청·세종(▼1.0%p, 6.5%→5.5%), 연령별로는 20대(▼1.7%p, 4.6%→2.9%), 30대(▼1.6%p, 3.6%→2.0%),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5%p, 5.2%→3.7%)에서 내린 반면, 서울(▲2.2%p, 5.3%→7.5%)과 경기·인천(▲1.0%p, 5.4%→6.4%), 50대(▲1.0%p, 7.1%→8.1%), 중도층(▲1.0%p, 8.0%→9.0%)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4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0.8%p 내린 5.8%로 시작해, 이정미 대표의 ‘사드 임시배치 중단’과 ‘외교안보 참모라인 전면 쇄신’을 포함한 5대 긴급 제안 기자회견이 있었던 5일(화)에도 전일과 동률인 5.8%를 기록했고, 6일(수)에는 5.3%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5.4%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6.1%p, 9.6%→3.5%), 서울(▼2.1%p, 6.4%→4.3%), 경기·인천(▼1.4%p, 7.3%→5.9%), 연령별로는 20대(▼3.0%p, 7.3%→4.3%), 40대(▼1.3%p, 8.8%→7.5%),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6%p, 10.6%→9.0%)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4.7%p, 3.4%→8.1%)과 광주·전라(▲1.6%p, 4.4%→6.0%), 30대(▲1.1%p, 7.4%→8.5%), 보수층(▲1.4%p, 2.2%→3.6%)에서는 상승했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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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0 [13:1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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