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연예/스포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8월 3일부터 열려
휴가철 방문객 위한 한여름 밤 신명난 축제
 
뉴욕일보 김민수 기자 기사입력  2017/07/30 [15:09]

총 100여개의 공연과 체험행사 다채로운 문화난장
예향전남, 관광과 예술 동반상승 킬러축제 급부상

 

▲ 제17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8월 3일 개막놀이를 시작으로 한여름밤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개막놀이 플레이밍 파이어팀의 불꽃 퍼포먼스     © 뉴욕일보


제17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8월 3일 개막놀이를 시작으로 한여름밤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극단갯돌(대표 문관수)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축제는 개막놀이, 해외 공연, 국내 우수 공연, 예향남도 공연, 부대 행사 등 총 100여개의 공연과 행사가 열리며 900여명의 출연자가 축제에 참가해 나흘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년 화제를 몰고 온 개막놀이는 올해 ‘옥단아 놀자’로 목포의 물지게꾼 옥단이가 거대인형으로 변신, 5m 높이로 제작한 인형을 시민들이 조정하며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옥단이는 일제 강점기 목포명물, 바보스럽지만 남의 집 허드렛일로 인정을 베풀고 춤과 노래로 시민에게 기쁨을 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개막놀이는 옥단이물지게, 옥단이몸빼, 옥단이다라이 등 우스꽝스런 행장을 하며 춤과 놀이로 유쾌한 난장을 뽐낸다. 퍼레이드에는 공연참가팀, 목포풍물패연합,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모은다. 옥단이 퍼레이드가 마인계터에 도착하면 국내최고를 자랑하는 파어이 프레이밍팀의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장식한다.

축제는 나흘간 마당극, 인형극, 탈놀이, 마임, 마술, 서커스, 춤, 국악, 콘서트 등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이뤄진다. 미국, 캐나다, 태국, 아프리카 등 세계 8개국 13개 팀, 국내 32팀, 전남 48팀을 초청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월드뮤직콘서트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베트남, 몽골, 볼리비아, 한국이 연합으로 제작해 음악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묶는 감동의 장면이 연출된다.

목포 역사 문화를 소재로 예술과 관광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목포로컬스토리 7선은 근대 120여년의 역사 문화 공간 7곳을 선정해 공간 스토리를 예술로 가공해 방문객들이 상상력을 만끽하게 해준다. 정혜원 사찰을 비롯해 북교동교회, 화가의 집, 안저자거리, 목포1935와 아우라지카페, 오거리문화센터, 청년회관 7곳이다. 콘서트, 퍼포먼스, 시민야외극, 마임, 영화, 시낭송, 토크쇼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휴가철을 겨냥한 방문객들의 체험에도 각별한 신경썼다. 얼음조각 만들기 체험놀이, 목포진 어린이수군교대식 재현놀이, 목포근대역사여행 벽화놀이, 만인계(萬人契)추첨놀이, 갱번마당놀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총감독을 맡은 손재오 예술감독은 “단순한 축제를 뛰어넘어 목포의 정체성을 살리고 관광과 예술이 동반상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전남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전진배치해 누구나 즐거움을 만낄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순수민간예술단체가 17년째 뚝심으로 성장시킨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광부 대표공연예술축제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 문화예술대축제에 선정되는 등 공연 예술 축제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7/30 [15:09]  최종편집: ⓒ 뉴욕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해외언론 보도 100일 특집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한인설치작가 마종일, 거버너스 아일랜드 전시회 /뉴욕일보 류수현
‘감미옥’, 맨해튼 32가에 다시 돌아왔다 /뉴욕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2015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사진 공모전」개최 /김경훈
베이글녀 이제니의 과감한 누드샤워 화보집 /편집부
코리아텍, 르완다 ‘기술교육 인프라 구축’ 쾌거 /최용국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 엔젤스파이팅과 함께해 영광” /뉴욕일보 이수미 기자
부동산 보유세 인상, 즉시 42% > 조건부 26% > 반대 21% /뉴욕일보 김경훈 기자
건국대 고려인 후손 김일랴 학생, 장학생으로 대학 꿈 이루게 해준 호반 김상열 회장에 감사편지 보내 /최용국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