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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 찬성 67% vs 반대 27%
 
뉴욕일보 김경훈 기자 기사입력  2017/07/28 [23:32]

 

▲     © 뉴욕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 찬성 66.8% vs 반대 27.2%

– 충청권·호남·수도권·PK, 50대 이하, 민주당·정의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찬성’ 의견 크게 높거나 우세

– 6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 찬반 양론 오차범위 내 팽팽,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 크게 우세

 

국민 10명중 7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생중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대법원의 규칙 변경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재판 일부가 생중계될 것으로 보이면서 정치권 일부에서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 전 대통령의 선고재판 생중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51.7%, 찬성하는 편 15.1%)’는 의견이 66.8%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14.8%, 반대하는 편 12.4%)’는 의견(27.2%)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6.0%.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7.4% vs 반대 8.3%)과 정의당 지지층(82.1% vs 15.1%), 바른정당 지지층(74.2% vs 25.8%), 국민의당 지지층(56.5% vs 35.9%)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18.2% vs 75.6%)에서는 ‘반대’ 의견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74.4% vs 반대 24.3%), 광주·전라(74.2% vs 22.1%), 서울(70.1% vs 26.3%), 경기·인천(69.4% vs 22.1%), 부산·경남·울산(59.8% vs 33.6%), 대구·경북(53.6% vs 42.2%)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84.9% vs 반대 11.5%), 40대(81.8% vs 13.5%), 30대(69.9% vs 17.8%), 50대(54.4% vs 39.5%)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48.4% vs 47.1%)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별로는 진보층(찬성 82.5% vs 반대 12.0%)과 중도층(69.2% vs 26.5%)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반면, 보수층(47.6% vs 46.6%)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 26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2,645명에게 접촉해 최종 513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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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8 [23:3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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