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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유기견 출신의 퍼스트 도그 `토리`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07/27 [19:55]

 

▲     © 뉴욕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관저 앞 인수문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대표, A.J Garcia 미국사단법인 대표, 임영기 사무국장, 박두병 이사를 만나 검정색 털의 유기견 ‘토리’를 건네 받았다. 4살이 된 ‘토리’는 남양주 폐가에서 구출돼 2년 동안 새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으로 청와대 첫 유기견 출신 ‘퍼스트 도그’가 된 것이다.

▲     © 뉴욕일보

 문 대통령은 일반적인 동물 입양절차에 따라 입양을 받았다는 확인서에 사인을 하고, 진료기록과 성격, 동물 신분증명서와 같은 마이크로칩 등 ‘토리’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박소연 대표로부터 설명 받았다.


문 대통령의 헤어지려니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박소연 대표는 “그동안 정 들었지만 가장 훌륭한 아빠에게 가는 거라 오히려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접종은 어디까지 했는지, 사료는 몇 번씩 줘야 하는지,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는지 등 토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도 빼놓지 않았다.

▲     © 뉴욕일보

 대통령의 성을 붙여 ‘문토리’라는 애칭도 갖고 있는 ‘토리’가 그려진 티셔츠와 액자, 사료, 간식들을 전달받은 문 대통령은 케어 측에 입양명예회원비를 건넸다.

▲     © 뉴욕일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천만을 넘어선 시대가 됐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해마다 백만마리 정도가 새주인을 찾아가는데 그 중 또 삼십만 마리가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제는 유기동물에게도 사회 전체가 돌봐주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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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7 [19:5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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