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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찬성 68% vs 반대 23%
 
뉴욕일보 김경훈 기자 기사입력  2017/07/10 [22:13]

 

▲     © 뉴욕일보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찬성 68.0% vs 반대 23.1%

– 자유한국당 지지층 제외,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 우세

국민 10명중 7명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입사지원서에 출신 지역과 학교, 나이,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고 면접에서도 묻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전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68.0%로, ‘객관적 평가가 어렵고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23.1%)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8.9%.

연령별로도 30대(찬성 82.0% vs 반대 14.4%)와 40대(80.1% vs 16.3%), 20대(71.0% vs 20.0%)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50대(64.2% vs 29.5%)와 60대 이상(47.9% vs 32.6%)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29.1% vs 반대 51.1%)을 제외하고, 정의당 지지층(87.8% vs 6.5%)과 민주당 지지층(82.8% vs 11.5%), 바른정당 지지층(71.4% vs 20.9%), 국민의당 지지층(66.2% vs 27.0%), 무당층(46.5% vs 40.0%) 등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하는 의견이 크게 높거나 다수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74.4% vs 반대 12.6%), 대구·경북(74.0% vs 21.0%), 경기·인천(68.2% vs 24.1%), 서울(67.0% vs 22.2%), 부산·경남·울산(66.9% vs 21.0%), 대전·충청·세종(61.5% vs 32.3%) 등 모든 지역에서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진보층(찬성 87.5% vs 반대 9.2%)과 중도층(67.9% vs 25.5%), 보수층(48.9% vs 38.6%)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도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 30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68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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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0 [22:1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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