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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의 2% 예산으로 오차범위내 예측 성공한 요인은?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05/19 [10:06]

 

▲     © 뉴욕일보

 

 

– 10만명 지상파 3사 출구조사 vs 2,500명 리얼미터 전화조사, 예산 최소 50대 1
– 리얼미터,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 유일하게 1~5위 순위 정확히 맞춰
–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오차범위(±2.9%p) 내 적중
– 안심번호 사용, 부동층 표심 실험, 정교한 통계보정체계 구성이 정확성 끌어올려

리얼미터가 실시한 19대 대선 득표율 예측조사가 전화조사를 통한 예측조사 중 가장 정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선거당일 9일 저녁 8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방송을 통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문재인 후보가 42.7%로 1위로 나타났고, 이어 홍준표 후보(22.8%), 안철수 후보(19.1%), 유승민 후보(8.2%), 심상정 후보(6.0%) 순이었다.

이러한 리얼미터의 득표율 예측치는 1위와 2위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실제 득표율과 가장 근접했고, 4, 5위를 기록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순위를 맞춘 회사도 리얼미터가 유일했다.

특히 리얼미터는 다른 조사기관과는 달리, 안심번호 여론조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이른바 ‘내재적 선호도 측정 기법’에 따른 부동층의 표심 실험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층 표심 실험보기)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에 따르면, 이번 득표율 예측에는 성, 연령, 지역 등 인구통계적 요인뿐만 아니라, 득표율 추정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치는 투표시점별 가중(사전투표·본투표), 연령별 투표율 가중, 최근 선거 득표율 등 정치성향 가중 등으로 구성된 통계 보정체계가 사용되어 정확성을 높였다.

리얼미터는 이번 대선 득표율 예측 프로젝트를 총 4개월여에 걸쳐서 준비하였는데, 향후 있을 선거에는 여론조사 기법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이번에 활용된 신경과학적 실험 등과 같은 관련 분야의 학문적 성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득표율 예측 수준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리얼미터는 이번에 활용된 정치성향 가중 방식이 예측조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선거일 전에는 선관위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있어, 작년 총선 당시 과태료까지 맞은 적도 있다고 밝히며, 정확한 여론조사를 위해 선관위의 불필요한 규제가 조속히 폐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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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9 [10:06]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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