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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SM 한류스타 한정판 출시
'디스커버 서울패스’, SM ENT 소속 아티스트 이미지 입혀 15일 500매 한정 판매
 
뉴욕일보 김민수 기자 기사입력  2017/05/16 [08:12]
 
슈퍼주니어 예성, 레드벨벳, NCT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 ENT 소속 아티스트의 사진을 입힌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한류스타 특별 한정판이 15일(월)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K-pop에 관심이 많은 해외 팬들을 겨냥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특별판을 500매 한정판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카드 한 장으로 유료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고 충전 후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지난해 7월 29일 처음 출시됐다.

우선 1차로 최근 활발한 솔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예성과 레드벨벳, NCT가 모델로 나섰으며 향후 다른 아티스트도 참여해 그룹별로 이미지를 입힌 패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한류스타 특별패스는 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콘서트 현장에서 외국인 팬들에게 판매된다.

◇패스 권종 늘려 24시간→48시간권 추가 개발, 무료 입장 관광지 총 22개로 확대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상품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기존에는 24시간 단일권으로만 판매되었으나 이용 시간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에 따라 48시간권도 추가로 개발, 15(월) 같은 날 판매 개시된다.

이로써 관광객들은 24시간권, 48시간권 두 종류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모든 패스는 첫 관광 시설을 입장한 시각부터 정해진 시간(24시간 또는 48시간) 내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관광시설 또한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신규로 추가된 관광지 6곳은 △SMTOWN 코엑스 아티움 △서울시티투어버스 도심고궁코스 1일 이용권 △테지움 서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시몬느 핸드백박물관 △한복남이다.

지역적으로는 강남권 시설을 추가, 서울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한류 체험 관광지,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을 만날 수 있는 관광지를 골고루 포함시켜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SM ENT 소속 인기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집약해 놓은 SMTOWN@coexartium에서는 홀로그램 공연, 콘서트를 그대로 재현한 서라운드 뷰잉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테디베어 테마파크 ‘테지움 서울’, 핸드백의 역사부터 나만의 핸드백 만들기 클래스까지 핸드백의 모든 것이 집약된 ‘시몬느 핸드백박물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복입고 사진 찍기가 유행함에 따라 예쁜 한복을 대여해 주는 ‘한복남’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었다.

48시간 패스의 가격은 기존 24시간 패스 가격인 39,900원보다 약 137% 인상된 55,000원이다. 총 22개 관광 시설을 개별 방문할 경우 총 입장료인 251,500원보다 70% 이상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의 디자인과 안내문 또한 보기 쉽게 개선하였다. 48시간과 기존 24시간권이 확연히 구분되도록 색상을 달리 하였으며 내부 안내문에 관광지별 휴무일, 방문 시간 등 상세한 정보를 담아 외국인들이 여행 일정을 짤 때 참고하도록 했다.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48시간권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출시 기념으로 15(월)부터 6월 말까지 온라인 판매처인 ‘원 모어 트립’에서 30% 할인 판매한다.

원 모어 트립에서 패스를 구매하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에 위치한 인터네셔널 택시 부스 또는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48시간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패스를 수령하면 랜덤으로 스크래치 쿠폰이 동봉되어 있으며 쿠폰을 긁으면 서울행 왕복 항공권(에어서울 후원), 애플워치, 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충전쿠폰 등을 받아갈 수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9개월 운영 결과 주 고객 동남아, 주 방문지는 N타워 등

지난해 7월 29일 처음 24시간권 패스를 출시한 후 9개월간 운영한 결과 주로 방문한 관광지는 N서울타워, 그래뱅박물관이었다.

구매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고객의 경우 1~5위가 필리핀(19.3%), 말레이시아(15.9%), 홍콩(11.4%), 중국(9.0%), 싱가폴(7.9%)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을 타깃으로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 흐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 패턴 및 후기 등을 검토해 72시간권 패스,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 주요 관광 시설을 포함시킨 특별패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SM 소속 한류스타 한정판, 24시간권~48시간권 등 다양한 버전의 디스커버 패스가 출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또한 자신의 취향과 시간 계획에 맞게 패스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관광패스 주 이용객이 동남아인인 만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개, 추가 가맹점 발굴, 다양한 버전의 패스 개발 등을 통해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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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6 [08:1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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