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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하얼빈 빙설축제’ 개막… 3개월간 다양한 빙설 행사 이어져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01/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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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중국·하얼빈 국제빙설축제가 개막되었다.

▲ 하얼빈 빙설축제장     © 뉴욕일보



4일 개막한 국제빙설축제는 3개월간 ‘얼음의 도시’ 하얼빈에서 빙설관광, 빙설예술, 빙설시류, 빙설경제무역, 빙설스포츠 등의 카테고리로 약 100여 가지 활동이 전개된다.

이번 겨울 흑룡강성 관광 슬로건은 '冰雪之冠 黑龙江(빙설지관 흑룡강)이다.

흑룡강성 하얼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빙설 관광도시로 겨울철의 평균기온은 영하 15℃에 달한다. 중국 최대의 빙설축제인 제33회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축제는 중국국가관광국, 흑룡강성정부와 하얼빈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빙설지관의 명주(冰雪之冠上的明珠)’이다.

이번 축제에서 빙설대세계, 눈조각예술박람회, 빙등유원회, 야부리(亚布力)스키 등 히든카드를 포함해 겨울 수렵, 겨울 낚시, 빙설 결혼식과 냉지 온천 등 일련의 행사도 이어진다.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빙설테마파크 하얼빈빙설축제는 사용된 눈과 얼음이 33만m³를 돌파했으며 총면적이 베이징 ‘냐오차오(鸟巢)’ 의 4배에 맞먹는다. 지난 새해 연휴에 관광객 연인원 5.16만 명의 기록을 돌파했다.

빙설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하얼빈은 시내의 주요 거리, 빙설공원, 강·호수 등 여러 곳에 빙설경관을 만들어 도시의 빙설 정취를 한결 더해주었다. 빙설의 진수를 집약한 흑룡강성 ‘빙설지관’ 대형 프로젝터도 4일 하얼빈 쑹화장 강변에서 개막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향연을 선사함과 동시에 흑룡강성의 백설이 ‘백금’으로 탈바꿈하는 궤적도 알게 할 수 있다.

빙설제 기간 세계도시 빙설관광협력기구 조성대회와 제2회 중국(국제)빙설관광서밋을 개최하며 러시아, 캐나다, 독일,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 30여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할 예정이다.

1963년에 처음 시작된 하얼빈 빙등유원회는 전국에서 빙설관광의 서막을 열었다. 지금까지 하얼빈국제빙설제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스키 축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나란히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는 흑룡강성 관광홍보 업무를 주관하는 중청여국제여행유한공사의 한국측 협력기관으로 흑룡강성의 한국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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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3 [17:0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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