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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러브콜' 중국 대규모 한국관 속속 건립
 
뉴욕일보 박전용 기사입력  2010/08/16 [08:39]
▲ 다롄의 중심 상권인 `라오둥 공원` 지하에 자리잡은 아이상 서울은 1만5000㎡ 규모의 지하 2층짜리 상가에 724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 점포는 모두 한국상품만 취급한다. 가수 이정현(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한국 연예인과 아이상 서울 관계자들이 개장을 선언하고 있다.     © 뉴욕일보

 
       대련에 동대문 벤치마킹 대형 한국상품 전문상가 개장
  지하 2층 724개 점포.. 의류 위주 액세서리 화장품 판매
  향후 하얼빈 비롯해 35개 백화점에도 한국관 들어설듯
 중국 굴지의 지하상가 전문업체인 '지일대도(地一大道)'가 지난 8일 대련에 대형 한국상품 전문상가 '아이상(愛尙) 서울(서울 사랑이라는 의미)'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련의 중심 상권인 '노동공원' 지하에 자리잡은 아이상 서울은 1만5천㎡ 규모의 지하 2층짜리 상가다. 모두 724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 점포 모두 한국상품만 취급한다. 한국 의류가 주류를 이루고 한국의 액세서리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있다.
  이들 점포는 주기적으로 한국의 동대문 등에서 신상품을 들여와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아이상 서울'은 실내 장식을 한국풍으로 꾸며 마치 한국의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주기적으로 한국 연예인 초청 공연을 열고 전통 음식 시식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도 알릴 계획이다.
  '아이상 서울' 개장을 위해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동대문을 방문, 유통 구조를 익히고 패션 디자인 단계에서 상품화돼 납품되는 과정을 익히는 등 철저하게 벤치마킹했다. 지일대도는 현재 심양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 5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35개 백화점에 한국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얼빈에도 곧 대규모 한국관을 열 계획이다.
  이처럼 중국에서 한국 동대문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중국 상인들이 한국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등 '메인드 인 코리아' 상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더욱 커지면서 동대문을 방문하는 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 역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동대문봉제협회 나병태 회장은 "최근 중국 바이어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커지는 추세"라며 "원활한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일대도 측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중국 상인들의 대부분은 보따리상으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전문적인 바잉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심양과 대련 2곳에 쇼룸 식의 한국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 현지주문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관 오픈을 목적으로 설립된 심양 우푸백화점도 판매허가 문제로 패션관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 입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한국 온라인 업체의 브랜드를 심양에 진출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대문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의 한국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잦은 실패로 업체들이 진출을 꺼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대문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 등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한국 업체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륵룡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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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16 [08:3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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