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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했습니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투표합시다!”
13일 예비선거…40선거구서 한인 론김, 이명석, 서니한씨 경선
 
뉴욕일보 취재부 기사입력  2012/09/13 [23:28]
 
“투표했습니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투표합시다!”

13일 예비선거…40선거구서 한인 론김, 이명석, 서니한씨 경선

 
 
뉴욕주하원 40선거구 / 민주당
▲ Ron Kim 론김 / Myungsuk Lee 이명석 / Ethel Chen 에텔 첸 / Yen Chou 옌 초우 / Martha Flores-Vazquez 마사 플로레스 바스케스  

▲ Sunny Hahn 한양희 / Phil Gim 필 김    

“투표하셨습니까? 아직 못하셨으면 지금 당장 투표장으로 달려가 귀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 하십시요”
오늘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욕주 각 정당별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모두 4명이다.

◆ 한인후보 3명 경선 = 13일 예비선거에서 △뉴욕주 하원의원 제 40선거구에서 민주당의 지명을 얻어 출마한 론 김(김태석 金兌錫)후보 △하원 40선거구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공표한 이명석(李明錫)후보 △하원 40선거구에서 공화당 예비선거를 치르는 한양희(韓良熙 Sunny Hahn)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뉴욕주 상원의원 제 16선거구에서 공화당의 지명을 받아 출마한 JD김(한국명 김정동) 변호사는 경쟁자가 없어 공천이 획정, 11월 본선거에 직행한다.
이들 후보는 △주 상원의원 1명, 주 하원의원 3명 △민주당 2명, 공화당 2명으로 분류 되는데, 한인 밀집지역인 하원의원 40선거구에 3명이 몰려 있어 한인후보끼리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한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후보는 40선거구의 론 김 후보와 이명석 후보. 한인끼리 맞붙은데다, 중국계의 옌 초우, 에텔 첸, 히스패닉계 마사 플로렌스-바즈케스 후보 등 5명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한인 후보가 2명이기 때문에 표가 분산돼 중국계 후보가 어부지리로 승리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따라 한인후보 단일화 문제가 간헐적으로 대두되었으나 거의 특정후보 관련자들이 의도를 숨기고 나섰기 때문에 실효가 전혀 없어 끝내 13일 투표를 맞았다.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단일화가 실패한만큼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지지 선언을 받은 후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주 하원의원 40선거구 공화당 에비선거에선 한양희(Sunny Hahn) 후보와 중국계의 필립 김 후보가 경선한다.
만약 이들 한인후보들이 13일 예비선거에서 이겨 11월 본선거에 진출하면 한인끼리 민주, 공화당 후보로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이외 주상원 16선거구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후보와 존 메서 후보의 민주당 예비선거, 주하원 25선거구의 제니 이아니스 후보와 닐리 로직 후보의 민주당 예비선거도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누구를 지지하든 일단은 한인들이 모두 투표해야 = 이들 후보들은 승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각 후보 진영 못지않게 열심히 뛰고 있는 단체도 많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인사회에선 "누구를 지지하든 우선 많은 한인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과 한인이 승리하면 금상첨화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미국 정치인들이 한인들의 높은 투표율을 주시할 것이다. 이것이 곧 정치력의 신장이고 한인사회의 승리이다”고 말한다.
뉴욕한인회, 직능단체 협의회, 학부모연합회 등 9개 한인단체는 13일 투표일을 앞두고 한인신문에 “9월13일 뉴욕 예비선거에 꼭 참여합시다”는 광고를 내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현재 시민행동연대(Korean American League for Civic Action), 중국인연합(United Chinese Association), YWCA, 중국인 진보연합(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중국인협회(OCA), 차야커뮤니티개발협회(Chhaya CDC) 등의 아시안 단체들과 공동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뉴욕일보 9월 6일자 A1면, ‘투표는 힘, 꼭 참여하자’ 제하 기사 참조] 특히 플러싱 지역의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위한 운동과 안내를 적극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는 8월 29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천여 가구에 전화를 걸어 투표참여를 권유하고 선거 관련 설문조사도 병행 중이다. 1천여 가구를 방문, 선거안내서를 배부하고 투표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2012년 선거: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투표(Vote 2012: Your Voice, Your Vote)’라는 슬로건 아래 2만 5천여 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움직이는 민권센터 및 각 아시안 단체들은, 전화나 방문 활동 외에도 11월 6일 본선거까지 후보자 간담회, 유권자 교육 및 지원 등 종합적인 선거대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뉴욕주하원 40선거구.     © 뉴욕일보 취재부

◆ 투표하러 가기 전에 ‘내 투표소’ 확인부터 =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한인 후보들이 3명이나 경선을 벌이기 때문에 많은 한인유권자 역시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우편으로 수신한 투표통지서에 기재된 투표소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이 실시된 후 열리는 첫 대규모 선거이므로 투표소 변경이 많다”고 말한다. 40선거구(플러싱 다운타운 일대)의 경우 복잡했던 선거구를 정방형에 가깝게 재조정(사진 참조)했기 때문에 선거구가 바뀐 유권자들이 많다. 특히 선거구의 경계선 부근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투표소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www.kace.org) 접속이다. 사이트에 들어가 오른쪽 ‘퀵링크’의 ‘내 투표소 찾기’ 중 ‘NYC’를 클릭하면 투표소 찾기 사이트로 연결된다. 투표소 찾기 사이트에서 자신의 주소 중 ‘집 또는 건물 번호’와 ‘스트리트 이름’을 입력 후 구역에 ‘카운티’를 선택하면 자신의 투표소는 물론 해당 거주지역의 선거유무와 샘플투표용지까지 확인 가능하다.

◆ 핫라인 718-961-4117, 718-460-5600로 문의하세요 = 인터넷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시민참여센터 선거핫라인(718-961-4117)으로 문의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민참여센터에서 배포한 선거안내서를 지참하고 있다면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지역별 후보자 명단까지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민권센터 역시 예비선거일인 오늘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선거핫라인(718-460-5600)을 운영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의할 수 있다. <박재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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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3 [23:2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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